하나님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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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망향기 (61.♡.195.122) 댓글 0건 조회 1,757회 작성일 06-02-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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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것


오래 전에 교단에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지도자가 전국 규모의 사역자와 대의원 총회에 강사로 온 적이 있었다. 당시에 나는 이 교단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나는 그의 리더십으로 인해 그를 존경했지만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했다. 설교가 끝났을 때 그가 강단에 비스듬히 기대서 나의 이름을 불렀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 보라. 그는 나에게 오르간으로 가서 강단 초청을 할 때 자기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나를 개인적으로 알리라고 나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에게 나를 소개한 적도 없었지만 그는 시간을 내어 나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후에 그는 자신이 내가 하는 사역과 나에 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말했다. 그날 이후로 그와 나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 관계는 사무적이기보다는 개인적인 것이 되었다.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그분을 단지 지식적으로 아는 한 그분과 우리의 관계는 소원하지만 그분이 실제로 우리를 친밀하게 아신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우리는 인격적으로 반응한다. 그분이 우리를 개인적으로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우리의 예배는 항상 차갑고 형식적인 예배로 남을 것이다.
- 「춤추는 예배자 다윗」/ 저드슨 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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