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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첫번째 경기가 승리로 이루어져 이루 말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온 나라가 들썩 거리네요.
지금도 이천수 선수의 프리킥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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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 기간인데 기도시간에 축구를 위해서도 꽤나 열심히 기도했던 것 같네요.
이렇게 귀한 축복을 우리나라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쯤 한번 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네요.
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하고 흥분의 도가니!
그리고 주님이 주신 많은 일들과 도구들...
어느 것 하나 주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없거늘 이상하게 주님은 구석에 계신듯 하네요.
진정한 주인의 자리로 다시 모시고자 합니다.

나의 주인, 나의 왕, 내 모든것 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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