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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전도사님께 보내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깽호 댓글 0건 조회 799회 작성일 19-07-10 13:02

본문

김성호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최경호입니다. (방송 닉네임은 깽호)입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하늘님보다 김성호 전도사님을 먼저 부르고 싶네요~~ ㅋㅋ
이유는 즉순..

저 깽호가 7월 말에 암미 단기선교를 갑니다. 가는 지역은 캄보디아입니다.
7월 23일 화요일에 출발하여 7월 29일 월요일에 돌아오는데
어린이 사역을 하러 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립에 갑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캄보디아 갑니다. 저와 함께 갈 식구가 저 포함해서 11명이에요.
천로역정 영화처럼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떠나야 합니다.
저희 팀이 시작할때부터 우역곡절이 너무 많은 팀이에요.
각자 개인적인 사연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명 캄보디아 가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암미 준비 시작 전 최종 인원이 12명인데.. 시작 하기 전에 6명이 개인적인 사생활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6명도 그 나마 2명이 또 개인적인 사생활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저희는 4명에서 서직을 해야 했습니다. 더구나 저는 팀을 이끌어 가야 할 팀장을 맡게 되었고요.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준비를 해야하는데...
인원도 없어... 시간은 점 점 흘러가.. 그렇게 한 주를 아무것도 못한채 그냥 허비하게 되고
인원은 여전히 4명에서 채워지지 않는 상황에서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아니 캄보디아 떠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1주일 지나고 하루 더 지나서야 1명 1명이 채워지더군요.
결국 7명까지 채워졌는데..
제발 1명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또 채워주신겁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생각했던 걱정과 고민이 많이 들었는데.. 한 명 한 명 채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암미 캄보디아 팀은 11명까지 되었습니다. 기적입니다. 기적!! 하나님의 은혜
결국 2주가 지나서야 단기 선교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팀에 함께 하는 분들이 각자 사연이 있더라고요..
우역곡절 끝에 인원이 채워지고 나서 각자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분들이 암미 단기 선교를 가겠다고 결심을 했을까..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 팀원들 한 명 한 명 소개하자면
먼저 우리 팀을 인솔해 주시는 장재운 목사님과 찬양을 이끌어 가실 권지용 전도사님
서기를 맡고 있는 김선경 집사님.. (어머니께서 저번주, 그리고 이번주에 양쪽 무릎 수술을 하셨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함께 캄보디아 선교하러 가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부서기를 맡고 있는 김은정 자매 (8월 초에 청년부에 농선봉이라고 봉사활동 하는데 준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캄보디아 선교하러 가겠다고 해주셨고)
회계를 맡고 있는 임서연 집사님. (집안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뜻 함께 캄보디아 가겠다고 해주셨습니다.)
부회계를 맡고 있는 신소혜 자매님. (터키에서 10년 넘게 생활하다 한국에 와서는 또 선교하러 함께 캄보디아 가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참석하다가 힘들거 같아서 취소했는데. 다시 기도를 하고서 함께 하겠다고 해주셨죠.)
물품총괄을 맡고 있는 김지호 형제 (새벽까지 일을 해야하는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캄보디아 같이 가겠다고 지원해주셨고요)
중보기도를 맡고 있는 구진희 자매 (집문제로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같이 가겠다고 지원해주셨습니다)
물품관리를 맡고 있는 최예진 자매 (선교 준비 전 눈 수술을 했어요. 수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선교를 하겠다고 지원해주셨고)
미디어 영상을 맡고 있는 하수민 자매 (저번주에 농선봉 봉사활동도 하고 몸이 아파서 쓰러져 병원에서 링겔을 맞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캄보디아 선교 같이 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캄보디아 팀장을 맡고 있는 최경호(깽호) 저도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3년 전 잘못된 길을 선택하여 사기를 당하게 되었고.. 그 일로 결국 2억이 넘는 전재산을 사기로 확 날려버렸지요. 지금은 민사 재판 소송준비중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요..)
암튼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더욱 매달리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이번에 암미 캄보디아를 신청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어떻게 보면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암미 캄보디아...
각자의 모습을 보면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들이에요.
저희 암미 캄보디아팀 정말 힘들게 어렵게 인원이 구성되고 7월 23일 떠나기 전까지 늦은 시간까지 매일 모여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간절히 기도가 필요해요...
그래서 김성호 전도사님 기도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긴 글의 편지를 올립니다.
아래 저희 팀 기도카드이고, 개인 기도제목이 있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김성호전도사님의 강렬한 기도로 힘을 얻어 떠나고자 합니다.
잘 준비하고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매일 예쁜 방송을 해주시는 하늘님 오늘도 방송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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