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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카페>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찬양사역자 남궁송옥

방송일시 : 2020년 9월 23일 오후 2시 25분

『친구가 없다면

길은 멀고 험해라

꽃길도 홀로 가면

쓸쓸하고 허무해라

내 곁에 함께 걷는

친구가 있다면

멀고 힘든 길도

걸음마다 꽃이어라』

박노해 시인의 <내 곁에>를 읽었습니다.

오늘 하품카페에서는

가시와 돌부리로 엉킨 길이라도

강한 두 팔로 붙잡으시고

넓은 등허리를 굽혀

나를 세우시는,

주님과 걷는다면

그 길은 환한 꽃임을 고백하는 분을 모셨습니다.

찬양사역자 남궁송옥 자매 님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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