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카페] 데스퍼레이트 밴드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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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카페>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데스퍼레이트 밴드(Desperate Band)
방송일시 : 2020년 1월 15일 오후 2시 25분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안도현 시인의 <우리가 눈발이라면>의 일부분을 읽었습니다.
오늘 하품카페에서는
마음 앓이로 잠 못 든 이에게 함박눈으로 내리기 위해
진눈깨비 같은 자신의 존재를 마주하고
하늘의 뜻 앞에 굴복하는 치열한 몸부림을
날마다 하는 분들을 모셨습니다.
데스퍼레이트 밴드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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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방송'을 클릭하시면
영상으로 방송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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