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직업’을 만들어서 온라인과 신문에도 광고를 낸 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에서 면접관은 지원자들에게 직업에 대한 요구조건에 대해 먼저 말했습니다. 첫 번째로 이 직업은 강한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업무 시간 내내, 거의 서서 일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해서 높은 수준의 체력이 필요합니다. 식사를 하실 수 있지만, 맡고 있는 일이 끝나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만약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당신의 생명이 필요하다면, 당신의 생명을 양보해야 합니다. 휴가는 없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업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직업은 절대적으로 급여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직업에 대한 조건을 들은 지원자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런데 이 직업을 실제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10억 명 이상입니다. 여러분, 이 직업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엄마’입니다. 면접관의 대답을 들은 지원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엄마’의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현하도록 독려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캠페인 성격을 가진 프로젝트였어요.
‘엄마’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육아로 힘겨워 하는 엄마들을 위로하고자 모인 팀을 오늘 하품카페 초대손님으로 모셨습니다.
바로 "마마스 브런치"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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