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꽃샘추위가 와서 다시 추워졌지만, 지난 주말동안 날씨가 정말 포근했잖아요. 기온이 올라가면 저는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즐겨 마시는데요. 혹시 ‘바닐라’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아세요? 우리가 바닐라에서 쓰는 부분은 열매 부분인데, 이 열매 부분은 ‘바닐라 빈’이라고 불리는데요. 바닐라 빈은 꽃을 피운 후에 약 8-9개월이 지나면 길이가 10-20cm까지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열매를 수확해서, 증기를 가합니다. 이렇게 발효와 건조과정을 거치면 녹색이었던 열매가 진한 어둔 갈색으로 바뀌는데요. 그럼 그 안에 있는 하얀 껍질 속에서 수천 개의 씨앗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고 또 섭취하는 ‘바닐라 향신료’인데요. 크기는 보잘 것 없이 작지만 ‘씨앗’이 바닐라나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형식은 여러 모양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예배 안에 담긴 우리의 ‘중심’일 것입니다. ‘중심’을 담은 예배를 드리고 그런 예배자들을 세우고 있는 분을 오늘 하품카페 초대손님으로 모셨습니다. 디사이플스의 리더 ‘정신호’씨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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