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안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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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망향기 (61.♡.192.43) 댓글 0건 조회 1,478회 작성일 06-03-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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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 생긴일



전철안에서 정말 잘생긴 남자를 보았습니다.
정말 최근들어 보기드문 잘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눈이 그리로 가더라구요.
힐끔힐끔 자꾸만 쳐다보게 되어지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그 사람이 눈치를 채었는가봅니다.

그래서 얼른 시선을 돌리로 다른 곳을 보고 있으니까
그 사람이 내쪽으로 걸어오는게 아니겠어요?
많이 당황되었습니다.
그러더니

"왜 그렇게 사람을 쳐다봐요? 무안하게?"

어쩌겠어요. 들켜버렸으니
그래서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지요.

"네? 저.. 저.. 실은 너무 잘생기셔서.."

그랬더니 그분이 뭐라시는지 아세요?
참 나 기가막혀서..

.
"댁도 만만치 않아요..."
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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