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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척교회 목사다!

 

 
 

김목사 닉네임(에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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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주 댓글 1건 조회 1,400회 작성일 12-10-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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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는 닉네임을 목회자 답게

"선한 목자"는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닉네임은 닉네임 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유머스러움을 좋아합니다.

닉네임도 유머스러움이 가미되어야 감칠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필이면 "에헴김"이라고  했겠습니까?

"에헴"이라는 헛기침은 어른만이 할 수 있는겁니다.

어린 아이에게 "에헴"이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 이래뵈도 교회 어른, 목사입니다 "에헴"

저 보기보다는 겉늙어 때로는 할아버지라는 말도 듣고 있습니다 "에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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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례님의 댓글

정순례 작성일

  목사님 얼굴을 뵈면 인상 찡그리던 사람도 웃을것 같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이라서 얼굴 모습에서도 은혜가 넘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