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김도훈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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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59.♡.217.50) 댓글 0건 조회 4,697회 작성일 07-08-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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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백을 찬양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들려주고 계신 김도훈 전도사...그가 최근 두번째 앨범을 발매 했습니다.
김도훈 전도사와 인터뷰 나눴습니다.


일시 : 2006년 4월 1일
형식: 전화인터뷰
인터뷰 : 김에스더(와우씨씨엠)
답변: 찬양사역자 김도훈 전도사


<-음성인사

이번에 2집을 발표하셨는데.. 앨범에 대해서 소개좀 해주시죠?
-1집은 녹음실에서 서의 작업했구요. 2집앨범은 예배자들과 함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형식으로 라이브실황을 앨범에 담았는데요..
2집앨범 "흔적"이라는 타이틀은 갈라디아서 6장 17절에보면 바울사도가 했던 고백중에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라는 말이 나와요
흔적이라는것이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당했던 핍박, 혹은 사고, 돌에 맞는다든가..이런것들로 인해서 생겼던
몸에 상처들을 얘기하거든요...그래서 그 말씀을 읽다가 "흔적"이라는 그 단어가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고 이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증거의 통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어서 이번 앨범의 전체 타이틀로 정하도록 했죠..

1집 앨범 "보혈을 지나" 를 만들었을 당시의 에피소드가 있나요?
-1집 보혈을 지나 앨범은 녹음작업을 처음 해보는것이라 환상이 많았던것 같아요
녹음실이라 하면 잡지에서 보던것처럼 모든 악기들이 다 갖춰져있고, 분위기 있고 멋진 녹음실을 상상했었어요
그런녹음실이 아니면 녹음을 안하겠다고..^^생각하고 정말 좋은 녹음실을 잡았는데..
저는 녹음작업에 뭐가 필요한지 몰랐어요..그래서 곡이 들어갈 10장의 악보와, 함께 연주할 연주자들과..이렇게만
준비하고 녹음을 들어가다보니까 이런저런..준비안된것 때문에 당할수 있는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죠..
녹음실 비용이라든가, 녹음실안에서 녹음하기도 바쁜데 그 안에서 편곡을 하는 일이라든가 이런일들때문에..
녹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많았죠..여유를 갖지못하고 앨범작업을 마무리 지어야했어요..^^

1000장의 앨범을 서원하시고 2번째 앨범인데..특별히 1000장의 앨범을 서원하게 된계기는요?
-처음시작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예수님께 뭔가 특별한 생일선물을 드릴수 없을까 란 생각때문에 "새노래를 만들어서 드리자.."라고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어떤서원이 생겼냐면...내가 평생 살동안 솔로몬이란 예배자가 그랬던것처럼 하나님께 1,000곡의 새노래를 올려드리고 하늘로 올라갈순 없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런 생각을하면서 그럼 내가 1년에 몇곡을 만들어야 60살이 되면 1,000곡을 하나님께 올려드릴수 있을까 생각해보니까 1년에 30곡정도 계속 하나님께 새 노래를 올려드리면 제가 60살이되면 딱 1,000곡이 되더라구요.
1,000곡의 제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하나님께 돌아가겠다..라는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었는데 이번에 두번째 "흔적"작업을 하는데요 워십음반으로 라이브실황음반으로 녹음을 했거든요.
많은 예배자들과 함께 일들을 준비하면서 매번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잖아요..그중에서도 이 한반도에 있는 많은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전세계민족들이 하나님을 기억할수있고 돌아오게 할수있는 거룩한 예배들이 이젠 회복되어야 할때가 아닌가..라는 그런생각이 들면서..
1,000곡의 예배가 어떤 나의 예배라면 공동체의 1,000장의 앨범이 전 세계를 향해 쏟아져 나온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찬양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다면...이라는 소원이 생긴거죠...그래서 1,000장의 앨범이 이땅에서 나오게 하도록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 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이 비전에 동참하고 있는 중입니다.

굉장히 큰 뜻과 사명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60세 되시려면 아직 한참 남았죠?? ^^
-그럼요..아직 멀었습니다..^^

포텐셜 콘서트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세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나님께 드리는 새노래로만 드리는 예배를 포텐셜 콘서트라고 이름을 지었는데요.
그때 한지체가 책을 선물해줬는데 "너는 가능성이다"라는 제목의 책이였는데...
그 내용중에 '너는 무한 가능성..너는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가능성'..이런 단어들이 나와요.
그말을 듣는데 제 마음이 너무 두근거리더라구요..
함께 있는 지체들에게 "새노래를 만들자"라고 했더니 전부 말도 안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작곡에 특별한 은사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것이지 우리가 어떻게 하냐는 거예요...
그때 제가 했던 말이 우린 이미 천상에서도 예배자였고, 지금도 예배자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예배자인데..
우리안에 하나님께서 그 재능을 안주셨겠냐고, 믿음으로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얘기하고 그 의미를 더욱 강화시키려고 그 예배이름을 포텐셜이라고 지었구요..
누구나 다 하나님을 찬양하고,하나님안에서 음치란 없다..박치란 없다..이렇게 외치면서 진행했던 예배의 이름이예요...

[img:TheMark368_1.jpg,align=right,width=220,height=218,vspace=10,hspace=10,border=0]
그럼, 이 콘서트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1년동안 하나님의 뜻안에서 살면서 우리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계속 노래들을 만들어요...이 작업은 혼자 작업하는게 아니고 어떤친구는 가사만 쓰고, 어떤친구는 악보만 그려주고 어떤친구는 피아노로 코드를 만들어주고...
이제까지 저를 통해 발표된 곡들은 저혼자 작업한 곡은 거의 없구요...여러가지 은사들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요...
이렇게 모인 곡들을 가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모이는거죠..

그럼 작년에도 하셨어요?
네..작년에도 여의도랑 분당 2곳에서 했어요...

찬양만 들었을때와..이런얘기들을 듣고 찬양을 듣게되면 더 마음에 와닿을것같아요.

91년부터 시작한 예배인도 사역이 벌서 10년을 넘게 해오시고 계시는데
그동안의 어려웠던 점과, 또 보람이 되었던 일들을 회상해본다면요?

- 젤 어려웠던것은 제 자신 이였어요..
하나님이 나를 향한 뜻은 변함이 없으신데, 늘 문제는 '나'인것같아요..
하나님의 기대치와는 다른 나의 욕구들이나 헛된 소망들 때문에 쉽게 넘어지고 헤맬수도 있구요..
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것..하나님의 소원안에 성실하게 사는것..
이것이 가장 힘들었고 여전히 지금도 싸우고 있는것 같아요..

보람있는점은...
얼마전 분당에서 사역을 할때였는데, 제가 그쪽에 발령을 받고 저보다 2-3개월전부터 청년부를 섬기던 자매가 있었어요
그 자매가 하나님을 만나기 불과 2-3개월 전만해도 노는것 좋아하고, 술, 담배를 하던 친구였어요...
제가 가자마자 했던 얘기가 "크리스마스가 얼마안남았습니다..우리가 새 노래로 주님을 예배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선포했어요
그랬더니 그 자매가 정말 새노래로 주님께 드리겠다고 준비하기 시작하고, 얼마후에 예수님의 생일선물이라고 곡을 하나 갖고왔어요..
그곡이 "예수"라는 곡이거든요..
이번흔적앨범에 실렸는데 그 이유는 그 자매가 만들고 몇군데서 나눴는데..그 친구의 경우도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했고, 듣는사람들이 그곡을 몇번듣고 하나님께 눈물을 흘리고 예배하게 되더라구요...
불과 몇년사이지만 하나님앞에 신실하게 훈련되어지는 모습,변화되는 모습을을 보면서....제가 보람을 많이 느끼죠...

그간 수 많은 사역지들을 순회하며 예배를 인도하시고 또 예배를 드렸을텐데요..
몽골 선교도 다녀오시고, YWAM 화요모임과, 인터콥 등의 사역지를 통해 보고 느낀 점들이 있다면요?

- 몽골은 직접못가고, 중앙아시아 5개국, 일본등을 방문하면서 현지인들과 예배드리는 사역을 했는데 많은 처소들의 예배를 드리고 느낀것은 한가지인것같아요
이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한다는것...
정말 많은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가고있다는것..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노래도 증거의 노래라고 생각하는데...제가 계속 이일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제가 갈수없는 곳에서라도 누군가가 이 노래를 듣고 하나님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인것 같아요...

교회에서 수 많은 청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오면서 느낀점이 있다면요..
그리고, 찬양 사역자로서의 마음 가짐 전도사님만의 예배사역과 , 찬양사역의 철학이 있다면 좀 와우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시죠?

- 제가 예배를 드리거나 곡을 만들때 잊지않으려고 애쓰는것중에 하나가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다" 정말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기대...설레는 마음들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죠...

정말 하나님은 한결같고 변함없으신데 사람이 변하는것 같아요...

[img:TheMark444_1.jpg,align=left,width=220,height=311,vspace=10,hspace=10,border=0]
전도사님 이제 음반도 내시고, 하셨는데 앞으로 예배사역과, 찬양사역.. 이 두가지 중...
어떤 사역을 더 큰 비중을 두고 사역하실 생각인지요.. 질문이 좀 난처하지만..

- 예배자라는 말과 찬양이라는 말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했는데요..포텐셜 콘서트를 하면서 한번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당신만의 노래로 찬양하십시요..라고 말할때 제가 가장 쉽게 설명했던것이 예배는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것입니라..라고 설명했어요..저도 그랬구요...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한남자가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 시를 한번도 써본사람이 시를 쓰고, 노래를 한번도 연습하고 불러본적 없는사람이 그 여인을 위해 창문밖에서 노래를 부르잖아요..이런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예배란 것은 다른것 다 필요없이.. 하나님과의 사랑에 빠지는것..
이것이 예배라고 생각했구요
찬양은 예배하는 삶...즉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맺혀지는 열매같아요...
먼저 예배자로써의 삶도 없이 무작정 찬양이란 열매를 맺으려고 하면 나무도 없이 열매를 맺는다는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 열매가 가지고 있는 가치들도 잃어버리게 되고 순수한 마음..진실한 마음도 잃어버리게 되는것같아요
사랑의노래중에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정말 한 여인을 사랑해서 눈멀어서 만든노래가 가장 멋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찬양이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살면 툭툭 열매맺는 과일들과 같은것이니까...저는 평생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살꺼예요...

앞으로의 계획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 2가지가 있는데요...내 평생 하나님께 갈때까지 1,000곡의 새 노래를 하나님께 선물로 드리는것이구요
한반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워십음반이 저를 통해서...또한 예배자들을 통해서 만들어질때 제가 도울수 있는것 3번째는 제가 이땅에서 떠나기 1,000일전에 하루도 쉬지않고 매일저녁 쉬지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것..
이것이 제 마지막 소원인데..제 평생에 만들었던.. 저를통해 함께 예배했던 동역자들에게 기름부으신 새 노래를 가지고 그 때쯤이면 많은 예배인도자들이 있을텐데...락이나 힙합 메탈가지고 예배하는 인도자들과 천일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예배하고 하늘로 돌아가는것...그게 소원이구요...평생 이 3가지 비젼을 가지고 동역자들과 예배할꺼예요...

그게 또 기도제목이시기도 하겠어요..

기도제목들이 있다면 어떤 기도제목들이 있는지. 좀 나누어 주세요.
저희 와우 가족들이 이 기도제목들을 보시고 아마 기도 많이 해 주실거에요..

- 첫번째는..60세까지 제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변하지않도록, 노래를 억지로 만드는삶이 아닌 하나님안에서 기름부어진 삶이 되고 중심을 지킬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예배음반이 1000장이 나오려면 예산이 많이들어요...500억?? ㅋㅋ 사람들에게 얘기했더니 헉..하는데 제가볼땐 충분히 가능할것같아요..
두번째는.. 1,000장의 예배음반이 나오기 부족함이 없도록..음반을 통해 세계가 하나님을 볼수 있도록...
많은 물질후원자와 사역자들 동역자들이 일어설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구요...
세번째는 마지막1000일간의 예배를 올려드릴수있을만큼 성숙해지는 예배자가 되고, 강건함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뛰면서 찬양할수 있도록...기도해주세요^^

마지막인사 부탁드릴께요

신명기 끝에보면 모세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모든 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갈때 여호수아가 하나님앞에 서게되는데 그때 모세에게는 마지막 사명이고 여호수아는 첫사명인데..사명부여하는 내용이 신명기30장이후에 나오는데요..
너희는 나를 기억할수있는 새 노래를 만들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 머물러 있게하라..라고 해요
120살의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으로 노래를 만들고 가르쳐요...
하나님이 복주신 이땅에서 죄로 물든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보고 들을수 있도록 하나님을 증거하는 노래가 폭포수처럼 이 땅에 울려질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래하기 시작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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