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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님~너무 오랜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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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성혜(또양)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17-04-25 12:10

본문

와우 씨씨엠 오랜만에 청취 하고 있네요

반년이 넘게 같은 한국에 있으면서 듣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오늘은 늦었지만 와우 씨씨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작년 4월 기억하실까요???

작년 초 저의 유산. 저희 언니의 아기 찬솔이가 태어난지 한달도 채 못되어 하나님 품에 안겼던.....

그러고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 당시 "하니님~왜 저희 가족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나요??"

          "하나님 이 일들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으시기에....."

이해 할 수 없었고 힘들기도 했던 시간이었어요...

와우 씨씨엠 식구들에게 우리 가정과 언니네 가정 위해 기도 부탁의 글을 올렸었고

전국의 수많은 분들이 저희 뿐 아니라 언니네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죠...

그 당시 언니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던 터였고 저역시 믿음이 굳게 다져지지 못했던 때였습니다.

그 후 언니를 하나님은 만져가셨고 만나 주시기 시작하시더라구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느끼며 고백하게 하시고 또한 형부도 서서히 하나님을 찾아 만나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언니 입에서 "하나님~찬솔이를 통해 저희 가정을 만나 주시니 감사합니다"고백을 듣게 하시고

지금 언니네와 저희 가정은 전남 광양으로 이사를 와서 정착해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하나님을 원망했던 언니는 하나님을 만났고 회개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발버둥 치고 또한 하나님 나라 위해 살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섬기며 전도하며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부는 교회에서 찬양팀에 속해 찬양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 또한 하나님의 회복하심과 만지심으로 인해 저희 부부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부부

또한 하나님이 서로에게 최고의 배우자를 주셨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다시 허락해 주신

임신 33주의 하람이 동생 하솜(하나님의 솜씨)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 무엇으로 보답할까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지 못했던 무지했던 저....

그럼에도 지금도 역사하시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 무엇으로 갚을까요?

한나님~그리고 많은 와우씨씨엠 청취자 분들 기도에 너무 감사합니다.

달리 갚을 길이 없지만 여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매일 들을 수는 없지만 이곳에 올라오는 기도 제목들을

들을며 보며 함께 기도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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