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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님^^ 샬롬~~
참 오랜만에 이렇게 게시판에 노크를 합니다.(방끗)
그간 잘 지내셨어요? 보고싶었습니다.ㅠ.ㅠ
지난번 글 남길때 자주 와서 글 남긴다고 했는데 그 뒤로 한번도
안남겼네요 제가 이래요  ㅎㅎㅎ(이쁜 한나님이 이해해주세요)
방송 시작할때는 다른곳에 있어 참여를 못할꺼 같아 미리 이렇게 남기고 갑니다^^
비록 대화방엔 없지만 다시 듣기로 꼭~ 청취를 할께요^^

월요일은  지인분 생일이여서 그분을 만나고 왔어요
19살때 처음 그분을 만났는데 아이들은 어느덧 자라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 저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컸지만....
저에겐  4살 6살 7살 처음 만났을 때 그 꼬맹이들로 보이더라구요
자주 못 만나고 연락도 자주 못 하지만.... 기억해주고  늘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약속이 있으셔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그때의 기억들이 생각이 났답니다..
힘들고 외로웠던 그 때 저에게 힘이 되었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줬던 그곳, 그리고 그때 그분들.....집에와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끝에서 부터 봤는데 나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아 맞다 그때 이랬지 하며 어느덧 웃음이 가득하게 되더라구요...
몇일 있다 아이를 따로 만나려고 합니다. 예전에 그분 앞에서 했던 말이 있었는데  바쁘고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지키지 못했어요.
제가 그분께 받은 사랑이 크기에 그 사랑을...
아이에게 이젠 조금씩 전해줄까 합니다^^
누구보다 더 그 마음을 잘 알고 또 그 고통속에서 제가 보냈기에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요
소중한 보물과 같은 우리 꼬맹이.. 바보 같이 저처럼 오랜 고통속에 그 상처를 간직하지 않고 마음편하고 감사하며 좋은시간들 보낼수 있게 말이죠^^

사랑하는 한나님^^ 오늘도 두시간동안 은혜로운 방송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가많으셔요~~ 한나님의 수고 하늘에서 해같이 밝게 빛날꼬예요
비가 마니 오네요... 빗길조심하시구 또 감기조심하셔요
그리고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 화이팅!!! 늘 기도하며 늘 응원합니다. 한나님...우리도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요^^(헤헤~)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신청곡:유은성- 난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