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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죽어야겠습니다..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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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블레스진 댓글 2건 조회 1,379회 작성일 13-06-04 22:37

본문

한 아빠와 어린아들이 전철을 탔습니다.

그 아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건들며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이의 아빠는 그저 멍하니..앉아서 말릴 생각도 안했습니다..


전철속 사람들은 그 모습에,
웬 저런 망나니 같은 애가 다 있냐며 모두 화가 나있었습니다.

보다못한 한 아저씨가 그아이 아빠에게,

"여보쇼! 아이좀 안말리고 뭐하는거에요?
교육을 그렇게 시키면 되나!!"

하며 큰소리를 질렀더니..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아빠는 아이를 말리며..
힘없는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이 아이엄마 장례식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라..
제가 정신이 없었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사람들눈에,
엄마의 죽음도 모르고 뛰놀던 아이와...답답했던 아빠가..
한순간에 불쌍하고 가여운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

길을 가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사람들을 볼때면 답답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저사람 나름에 상처와 사정이 있겠지 라고..생각하면..
침묵과 기도밖에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날마다 속으로 남을 판단했던 모습들이 더욱 부끄러워 집니다.


예전 매일매일 들었던 ♬오늘♬ 신청합니다..^^




----------

ps.첨부파일에 노래 추가했는데..가수명을 모르겠어요ㅜ_ㅠ..

첨부파일

댓글목록

러빙유님의 댓글

러빙유 작성일

  노블레스진님 안녕하세요?
오늘 남겨주신 글을 보고, 다시한번 삶을 되돌아보게되는데요!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비평할 것이 아니라, 항상 그 사람의 상황과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함께 기도해요!!노블레스진님 귀한 글 감사해요!!

노블레스진님의 댓글

노블레스진 작성일

  감사감사합니다~~~~~~~~~~러빙유♥한나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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