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고 있을 예비신부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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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상화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13-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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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해프닝이길 간절히도 바랬을...
그래서 지금 또 열심히 웨딩촬영을 하고 있을 예비 신랑, 신부를 칭찬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하루종일 웨딩 촬영을
하고 간 남동생과 그의 예비 신부..

그런데 만우절날 웨딩사진 찍은 곳에서 데이타가 다 날라가서 다시 찍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만우절 해프닝이길 얼마나 바랬던지...

하지만 진짜 다시 찍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기운이 쭉 빠졌을 두 사람이 오늘 다시 와서 사진을 찍고 있을겁니다.

웨딩 사진 찍은 사람들은 공감할만한.. 두번은 못찍을 고된 일인데도 그걸 진짜 두번씩 찍는 예비 신랑, 신부

지난번에 찍은 웨딩사진보다 더 예쁘고 더 멋지고 더 젊고 더 행복하게 나오길.....

결혼 전에 이런 일 겪었으니 결혼 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가득 할겁니다요. 암요.

김영수, 장보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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