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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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상화 댓글 1건 조회 123회 작성일 12-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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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저의 스토커를 자청하는 친구인데... 항상 메신저로 수다를 떨며...
자신의 고민(쇼핑 물건 고르기.. 친구와의 관계..)을 거침없이 저에게 상담하는 친구입니다. 물론 저는 저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 하고요..^^

이제까지.. 만난건... 6년동안 두번?! 정도 밖에 안되지만...
온라인에서 둘은 베스트 프랜드인것처럼 행동합니다...

지역도 그 친구는 인천이고 저는 서울이라서 그리 멀지 않은데...
왜그리 만나기 어려운지....

낯을 가리는 저에게 저의 스토커를 자청하며 생일에 과자 한박스도 보내주고... 가끔 이상한 문자로 웃겨주기도 하고...
메신저에 없는 날에는 어김없이 문자로 저를 찾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저에게도 좋아하라고 강요하기도 하고요...

나를 이렇게 찾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그래서 저의 스토커를 칭찬합니다.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느끼게 해준 스톡허 춘양~ 고마워~~

앞으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스톡허 생활 해보는건 어때?? ㅎㅎ

자주 만날수 있게 시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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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님의 댓글

사랑나눔 작성일

  스토커... 친구분을 두셨군요^^ 늘 상상화님을 볼때면 부러우면서 한편으론 저도 상상화님 친구분 처럼 제 친구에게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그러면서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는^^ 두분의 우정이 아름답습니다^^
상상화님 스토커 춘양님^^ 두분 우정 변치 마시고 앞으로 쭈~욱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