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씨씨엠 김오영 실장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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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칸이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12-07-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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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교회집사님 한 분이 장사하시는 왕오징어다리를 교회에 내놓으셔서..
오징어반찬이 점심으로 나왔기에 좋아하는 오징어 원없이 먹겠다고 열심히 먹고 와우멤버들의 캠핑에 함께 하러 갔습니다..
오영실장님 부부와 한 차를 타고 가면서 휴게실에서 감자도 먹고..
오랫만에 허락하신 자연을 만끽하며, 감사하며 잘 도착했지요..
가서도 맛나게 고기를 구워 잘 먹고는..
잠들기 전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긴장하다가 잠들었는데..
이런~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끙끙~
잠들지 못하고 계속 뒤척이다가 옆에 잠든 실장님을 깨우고야 말았네요..




그렇게 뒤척이다 도저히 못 견디고 선출발하는 국장님과 오영실장님을 따라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뒷자석에서 완전 기절모드로!!
서울 도착할 즈음에 깨어 일어나서 국장님이 내리시고 오영실장님이 내 얼굴을 보더니 안되겠다면서 우리 교회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속으론 미안하면서도 겉으론 좋아라할 수 밖에 없더군요..
승용차로 4~50분이면 도착할 거리여서 뒤엣 약속을 계산해서 떠났는데 내부순환도로 어디쯤에선가 사고가 있어서 옴짝달싹 못하고 1시간여를 지체하다가 경미하게나마 앞차랑 부딪히고..
계획했던 시간이 어긋나고..
거절하지 못한 내가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던지..
애닳아있는 나를 안심시키고 오히려 미안해 하면서 중간에 샛길로 내려와 끝까지 바래다주지 못하는 것을 민망해 하더군요..
나 때문에 운전대를 포기해야만 하는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운전대를 잡지않겠다고 위로하던 오영실장님..
촉박한 시간을 아픈 나에게 쓰기로 결정한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예쁘던지..
칭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주님께서 오영실장님을 통해 하실 일들 많이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찬양 신청합니다..
김영범 - 우리는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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