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누이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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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호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12-07-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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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1살...8년전 군대에 있을때 일입니다.
여느때와 같이 군대생활중...어머님께서 크게 아프셔서...
수술을 하셔야한다고...부대를 나와 병원에 왔을때는 너무 위독하신
상태로 응급수술을 하지 않으면...안된다고...
결국 수술을 하셨고 수술 후에도 많은 후유증이 있을꺼라고...
그때 저에게 그리고 저희 어머님께 희망이 되었던 누이가 있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잘될꺼라 위로 해주셨던...
저의 어머님과 제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주었던...
그 누이를 칭찬합니다.
기도와 위로와 걱정 덕분에...저희 어머님은 빠르게 회복하셨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후유증도 없이 잘 지내고 계신답니다.
그때 기도해주셨던 누이와 함께 계셨던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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