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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아름다운 밤입니다.
와우씨씨엠 몽골찬양투어콘서트를 위해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선교사님 한분이 집을 숙소로 제공해 주셔서 선교사님댁에 머물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인터넷이 됩니다^^(그런데 신호가 오락가락..ㅎㅎ)

내일은 아침일찍 고비사막이 있는 생샨드로 출발합니다.
10시간이란 긴 시간동안 기차를 타야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틈틈히 인터넷이 되는곳이나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에서 한번씩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 14일-첫날




*몽골국제공항 도착!! 그런데 이런...가져온 찬양음반을 가져가서 안주네요~ 여러분 기도해주세요!!
http://yfrog.com/h4lasyvj

*공항에서 집을 기다리고 있는 찬양사역자 오한나자매와 몽골 성문영선교사님~^^
http://yfrog.com/h2szbtj
http://yfrog.com/h7v6bqoj

*할렐루야 음반이 무사히 나왔습니다.
마침 함께온 몽골친구를 마중 나온 분이 검색하시는 분과 절친이네요~^^ 이제 숙소로 이동 http://yfrog.com/hsoamuhj

*선교사님댁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귀한 카레덮밥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쉬었다가 기도모임 후 내일을 위해 취침!!

2월 15일-둘째날

*좋은 아침입니다.
몽골시간은 한국시간보다 1시간 빠른 7시 50분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일어나 씻고 이제는 생샨드(고비사막)로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픈대원이 없이 모두가 기분좋게 사역 둘째날을 시작했습니다.
생샨드로 가게 되면 아무래도 인터넷 되는곳을 찾기가 어려워 글을 남기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생샨드 아르샨드선교교회에서의 집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제 기차를 타러 울란바타르역으로 출발합니다.
다녀와서 또 현지 모습과 상황들을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차 이동중에 옆칸에 앉은 사람들...
기차 안에서 저희는 첫칸부터 끝칸까지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저희들의 음반도 나누어 주고 전도 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보이진 않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것을 기대하며...



기차 안에서 만나 저와 절친이 된 꼬마아이입니다. 참 잘생겼죠?
헤어질때 아쉬워 하던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이 아이에게 계속 가르킨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잘 하진 못하지만 '예수스 탄트 하이르테(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인데요.
나중에는 안 알려줘도 혼자 잘 외우더라구요.



우리의 통역!! 바트체첵 자매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최선을선교사님입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기분좋게 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2월 16일-셋째날
여기는 몽골 고비사막이 위치한 생샨드입니다. 어제 밤 늦게 이곳에 도착해서 오늘 저녁 사역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지금은 교회 옆에 작은 피시방이 하나 있어 엠알을 다운받아야 할게 있어 왔다가 글을 남깁니다. 오늘 저녁 이제 이곳 아르샨드선교교회에서 집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현지청년들을 위한 음악교육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밤에 집회 후 바로 울란바타르로 이동해서 다음교회 집회를 열게 됩니다. 계속해서 기도부탁드리며 울란바타르에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사진도 한장 올리고 싶으나 사정이 좋지 않네요~^^.

2월 17일-넷째날
생샨드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다시 울란바타르로 이동했습니다.
밤 9시 기차를 타고 10시간을 달려 도착한 울란바타르는 너무너무 춥습니다.
도시 전체가 매연으로 가득차있고 추운 공기와 매연냄새로 인해 숨쉬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현재 아픈대원 없이 건강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어제 집회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라에서의 선교사와 교회에 대한 핍박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집회가 열리지 못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한 작은 교회에서 현지의 귀한 형제자매들과 함께 은혜롭게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몽골 현지의 교회 사정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집회를 시작했고 그렇게 집회가 잘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오후 집회인 꿈과사랑교회로 이동합니다.
이 교회는 대부분의 교인이 대학생들입니다.
앞으로 몽골을 이끌어갈 이 청년들에게 축복의씨앗 집회를 통해 더큰 꿈과 비전을 품을수 있는 시간 되게 기도해주세요.
또 현지 소식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축복의씨앗 꿈과사랑교회 집회가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대부분이 대학생이었던 이번 집회에서 정말 은혜로운 찬양으로 또 몽골을 위한 기도와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위한 기도로 집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가운데 몽골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많은 선교사님을 뵈면서 몽골의 기독교 상황이 너무 좋지 않음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몽골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 또 기도해주세요.


꿈과 사랑의 교회 집회 모습입니다. 이 친구들은 몽골의 미래입니다^^


열창중인 진 형제님...^^ 이날 청년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한 자매가 진형제님이 찬양하는 내내 눈물흘리며 함께 찬양했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2월 18일 -다섯째날 사역
*오늘 다섯째날은 다르항이라는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 지역은 몽골의 제2의 수도입니다. 이 지역에 처음 방문하게 되는데 축복의씨앗이 되어 귀하게 뿌리내리는 사역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