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인생은
어느 터널을 어느 시점을
통과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생의 어느 한때 어느 한 순간도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산적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내게 하셨다는
삶으로 체험한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러고보면
앞으로도 다르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하나님이 운전하시는
기차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창밖으로
앞으로도 참 많을 일들이
지나가겠죠.
때로는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고난과 슬픔도
때로는 설레여 잠 못이룰 정도의
기쁨과 즐거움도 준비되어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에도
우리는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삶의 그 어떤일도
우리 삶의 작가되시는
주님께서 우리보다
더 잘알고 계신일일 겁니다.
그 일들을 통해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주님의 형상대로 세워가시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것을
온전히 믿으니깐요.
그래서 더 이상은
지난날처럼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운전하시는
기차를 타고 있으니깐요.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정거장에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겁니다.
처음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살았다고
주님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입니다.
사연
리음노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청곡은 리민의 괴로울때 주님의 얼굴보라입니다.^^*
시작노트
이른 아침 출근 길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주님께 부탁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릴 때 주신 이 마음
올 한해도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은혜였다.
때로는 기쁜일도 있었고
때로는 정말 힘이 들었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항상 기뻐하며 살아도 됐는데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들려주신 음성은
올 한해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분명 이런 큰 아쉬움이 또 다시 들겠다는
귀한 깨달음이었다.
그래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게 정답이다.
항상 기뻐하며 사는 것
쉬지말고 기도하고 사는 것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
주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장 원하시는 일임을 깨닫는다.
올 한해를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마무리하며 주님께서 주신 이 작은시로 내 마음을 올려드린다.
- 이른 아침 출근길 장애인콜택시안에서
이미 해피엔딩 시나리오를 받은 우리는
- 김창훈
그리스도인은 이미 시나리오를 받은
배우와도 같다.
일의 결국을 알고 있는 우리는
조금도 낙심하거나 조급해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선한목자되시고 내 삶의 작가되시는
주님을 온전히 믿고
생명으로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신
선한목자의 그 사랑스러운 음성에
무조건 순종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면 된다.
기쁨이 곧 순종이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22절
HOME > 음악노트 >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