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사> 크리스천투데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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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터넷방송 와우씨씨엠은 교회개척을 시작한 젊은 목회자들의 설교 말씀을 방송으로 만들어 제작하는 ‘나는 개척교회 목사다’를 기획, 방영한다.
와우씨씨엠 기획팀은 “최근 개척교회 중 70%가 문을 닫는다. 교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30%가 미자립 교회이며, 목회자들은 성도를 모으지 못한 실패감과 좌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목회란 무엇일까?’를 질문하며 작은 개척교회지만 훌륭한 설교, 좋은 설교가를 배출할 수 있는 방송이 요구되기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젊고, 능력 있는 목회자들이 교회 부흥이라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겨운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개척교회목사다’ 시즌 1에 출연한 한 목회자도 서울대 국문과 출신에 장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지만 부목사직을 내려놓으니 앞으로 갈 길이 막막했다. 교회 개척을 한지 4개월 된 교회의 성도는 10명 이내이지만, 설교 말씀은 어느 교회 못지않게 뜨겁다. 삶에서 경험하는 생생한 이야기와 간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개척한지 14년된 다른 목회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교인수는 10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신대원서 신문 기자로 활동할 만큼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지역 환경과 목회 실정으로 인해 교회 부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와우씨씨엠 측은 “최근 대중매체의 변화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목회자들의 설교를 듣는 현대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폰 팟캐스트 순위를 보면 대부분 잘 알려진 목사님들의 설교가 주를 이루는데, 이곳에 개척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올려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설교를 전달하며, 목회자들에게는 설교 강단을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전했다.
인터넷과 팟 캐스트로 듣는 ‘나는 개척교회 목사다’는 기독교인터넷 방송 www.wowccm.net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팟캐스트로 검색하여 청취할 수 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낮12시에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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