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오은님께 카톡으로 얘기했듯이..
깽호 좋은소식과 안 좋은소식 2가지가 있다고 했지요?
좋은 소식은... 여자친구가 생길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이벤트 모임있어서 참여했다가 알게 된 교회다니는 자매에요. ^^
서로 마음이 있는 것 같고.. 얘기도 잘 통할 것 같다는..
이쁜 사랑, 이쁜 만남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깽호도 이제 홀로서기 그만하고.. 장가 가야지요..
안 좋은 소식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오늘 퇴사하게 됩니다.
작년 12월달에 오은님과 박태남목사님 기도로 좋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회사는 좋긴 한데.. 내가 여기 회사 업무랑 잘 안맞아서 그런지..
너무 힘들고.. 버거습니다.. 실적도 좋지 않고..
솔직히 저 회사에서는 엄청 성실하고 노력파거든요.. 책임감도 강하고..
(직장 생활하는 동안 업무 평가가 있거든요.. 팀장이 팀원들 평가를 매기는데.. 평가를 공평하게 보는게 아니라 좀 감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업무와 상관없이 단지 이쁘면 높게주고.. 그렇지 않으면 대충주고 그런게 좀 심한거 같아요..)
결국은 회사측에서 업무평가를 보고 권고사직을 내리시네요..
지난달에 4개월 기간이 지난 후 정규직으로 통보를 받다가 다시 취소 되었거든요..
저도 철야에.. 밤 늦게 야근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회사 그만두고..
다음주 부터 7월 말까지 프리로 두 달간 일을 하게 되는데..
8월달 부터 다시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합니다.
회사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고 인정받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오은님 박태남 목사님 8월달 부터 좋은 직장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ㅠ.ㅠ [이 게시물은 오은님에 의해 2015-04-15 11:13:59 오은의 오직은혜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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