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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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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대일
작성일 : 2003-12-29 조회 :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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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일 후면 2003년은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2004년 새해가 다가온다.
2003년 나에게 있어서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한해다.
주안에서 많은 지체들을 만나서 서로의 위로가 되어주었고, WOWCCM을 통해 많은 활동을 할수 있었던 감사했던 한해였다.
오늘 한해를 마무리하며 WOWCCM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를 1년더 연장했다.
2003년 1월 나는 맘속에 자신감을 갖고 wowccm.net이라는 주소의 도메인 주소를 결제했다.
그때는 솔직히 자신감만 넘쳤지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정말 모든것이 초보였다.
방송부터, 홈페이지, 내 성격또한....
1년동안 어려움이 참 많았다.
내가 이일을 계속 해야하는건지..또 이일을 잘해 낼수 있을지..등..많은 고민과 어려움속에 빠져있었던 때가 많았다.
그러나 항상 그런 생각들을 비웃으면서 넘어갈수 있었던건 많은 형제, 자매들의 기도와 격려였던것 같다.
약 1년동안 CJ, 도우미, 작가그리고 청취자등...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WOWCCM이 존제하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 같다.
한해를 돌아보며 정말 주님께서 주신것들에 비해 내 기도가 너무 적었다는것을 깨닫는다.
항상 기도하면 보내주시고, 들어주신 주님...
난 2003년도에 가장 크게 자랑할수 있는것은 기도의 확신을 깨닫게 된것...
기도하면 된다는 확신이다.
이제 2004년에도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주님께 감사하며, 또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기전 감사의 일기를 적을수 있다는것에 대해 또한 감사하다.
2004년 12월 30일에 다시 이 감사의 글이 게시판을 꽉 채웠으면 좋겠다.
2004년에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형제, 자매들이 WOWCCM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고, 찬양과 더욱 가까와 지는 그런 징검다리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낼수 있기를 바라면서...
-27번째 국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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