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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조정훈 1집

조용히 다가오는 강함...
그의 음악엔..뭔가 색다름이 있었다...조정훈... 그의 음악을 뜻하는 말이다.
사역 13년 째를 맞이하는 그는 한 아내의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교회 찬양 인도자로 사역중인
사역자이다. 그동안 수 많은 집회와 게스트로 참여한 조정훈... 이미 우리에겐
헌신 2000.2001 이란 음반을 통해 그의 곡들을 체험할 수 있었을것이다.
96년 우연치 않게 시작한 솔로사역 준비... 대회 금상 수상등 그의 활약이 시작이 된것이다.
음반을 내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무려 7년 또 음반 제작을 위해 준비한 기간이 4년이다.
그 오랜 준비 끝에 나온 조정훈의 음악에는 뭔가 다른 강함과 감동이 있다.
4차례 녹음을 반복해야만 햇던 어려움..하지만 그는 이제 당당히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번 음반은 2곡을 제외하곤 모두 조정훈의 곡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침묵상을 통해 만들어진 곡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진한 은혜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음악 장르 또한 한 장르만을 고집하지 않고 발라드에서 알앤비, 보사노바와 락,
퓨젼 등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안을 열어보면 각 곡과 관련한 작곡자의 영감과 생각들이 수필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곡의 가사를 더욱 더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있다.
조준모, 조수진, 윤미선 등...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CCM의 실력파들이 참여를 했다.
조정훈의 약력을 좀 살펴보아야 하겠다. 조정훈은 이런 사람이었다..
코람데오찬양팀 with 오정택목사 90-97년
- 1집 작곡집발표 및 콘서트 '가장 높으신 주님 가장 낮은 나' 96년
- 광주를 중심으로 콘서트 찬양집회사역 with 에이레네찬양선교단 '강필선단장' 96-2003년
- 제15회 전국극동방송복음성가경연대회 금상, 작곡상 수상 ' 지금여기' 96년
- 제7회 CBS창작복음성가제 금상작곡 '친구여 너에게-오정택목사' 96년
- 명지대복음성가경연대회 동상작곡 '언제나' 97년
- 헌신 2000 작곡수록 / '주님이 나를 위해' '항상' '주께 감사' 2000년
- 헌신 2001 작곡수록 / '부으소서' '모든 이름 위에' 2001년
- 기독타임스, 야베스인터넷TV 칼럼연재중 from 2002년
- 기현수 2집 작곡수록 / '길모퉁일 돌아서면' 2003년
- CBS 찬양의 꽃다발 고정게스트
- 1집 출시 'Always' 출시 2003년 8월
- 현 광주월산교회 찬양전도사.........
정말 대단한 활동을 한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경력도 있지만 그는 자신의 음반을 통해 그동안 조정훈이
느꼈던 그의 음악을 나타내려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주님앞에 나아간다는 조정훈의 그 모습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제 조정훈의 곡들에 대한 짤막한 느낌을 적어보려 한다.

첫번째 곡은 [사랑은] 이란 곡이다. 우리가 잘 하는 성경속에 사랑에 대한 진리를 곡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내가 특별히 표현을 안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보사노바 스타일이 이 곡을
더욱 고급스럽게 나타내고 있다.

다음 곡은 [언제나] 언제나 주님은 내 도움...언제나 주님은 내 자랑.... 주님은 언제나 나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고백의 찬양이다.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그런 곡이다.

이번 곡은[ 만남] 이란 곡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웨딩송이다. 첫 소절부터 들으면 안다.
이 곡은 대중음악계에서 많은 활동을 보인 박재은이 게스트로 참여를 해서 더욱 축복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곡을 통해 많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축복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다음 곡..[하나님과 친밀해 지는것] 이란 곡인데. 이곡 역시 보사노바 스타일이다.
하나님과 친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우린 정말 하나님을 닮아가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이번 곡 [주님만 존귀] 오직 주님만이 존귀하신 왕의 왕 이심을 고백하는 곡이다.
조정훈의 속삭이듯 불려지는 이 곡에...가만히 눈을 감고 듣고 있노라면 정말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나 춤추리] 첫 도입부분은 아카펠라로... 특히 코러스 부분이 압권이다.
그 옛날 다윗이 주님의 법궤가 오니 너무나도 기뻐 바지가 내려가도 모를 정도로 춤을 추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주님을 찬양하며 춤을 추리....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할까?

이번 곡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중에 한곡이 아닐까 싶다.
[나는 기도를 쉬는죄를 범죄치 않으리] 나의 기도가 이 나라를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의 기도로 이나라를 회복 할 수 있다는 조정훈의 간절한 호소력이 짖은 그런 곡이다.
아직도 분단 국가인 이 민족을 생각해 볼때 이곡이 더욱 간절히 다가올 듯 하다.
정말 우린 기도를 쉬지않고 늘 기도해야 한다는 소망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 곡[ 그길] 주님이 걸어가야만 했던 그 길.. 그리고 내가 걸어가야 할 길....
그 길이 비록 힘들겠지만...주님과 함께 걸어간다면 어려움이 없을것이고..
길을 잃고 혜매일 때 주님과 함께 걸어 가자는 뜻이 담겨있다.

[한번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단 한반도 널 버리지 않았다......
주님은 너를 한번도 널 버리지 않았고 그리고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그런 주님의 마음을 잘 표현해 낸 그런 곡이다.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그 사랑....이 곡은 그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영원한 사랑] 영원한 사랑.........주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다...
또한 우리들도 영원히 주님을 섬기며 사랑해야 함을 고백하는 곡이다.
오직 주님 날 위해 생명을 주셨고.... 라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다.

[언제나] 언제나 주님을 영원히 섬기며 높히리....
우리의 고백이다.언제나..언제나..주님을 섬기리라는.....섬김의 마음.....
주님는 나의 도움이시라.... 우리들도 언제나 영원히 주님을 자랑하고,
섬기며 높힐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곡은 바로 그런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조정훈의 전 곡에 대하여 느낌을 적어보았다.
전체적으로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그 만큼 주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오직 주님이
나의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조정훈만의 고백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이 음반을 통해 말하고 싶다.

조정훈 자신이 가진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통해 그에게 보여주신 소망인것이다.
자신의 최선의 노력 범위에서 그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 것이다라고 고백한다.

우리도 이번 조정훈의 곡들을 들으면서 이것이 조정훈만의 고백이 아닌 우리 모두의 소명으로 생각하길
바라고 있다.
하나님게서 우리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신 그 소망을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역자 조정훈은 정말 진실한 마음을 가진것은 틀림이 없다.

내 삶에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높히고, 섬기며... 날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조정훈의 앨범은 지금 나열한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들어있다.
자! 이제 주저없이 조정훈의 곡들을 통해 다시금 달려가자.....주님 품으로..

앞으로 많은 영혼들이 이 음반을 통해 주님을 내 삶의 영원한 사랑임을 고백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하는 마음을 가지며 음반리뷰를 마감할까 한다.

앨범리뷰: 신종수 (jong-su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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