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CCM 4 집 친밀감 In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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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종수 (211.♡.234.162) 댓글 0건 조회 4,546회 작성일 03-11-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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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CCM 4 집 친밀감 Intimacy
「향기」,「The Way」,「Changer」...
언제나 새롭고 파격적인 음악으로 젊은이들에게 도전해 온
예수전도단 CCM 시리즈 그 네 번째 앨범입니다.
지난 3집 「Changer」의 파격적인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것이었다면
이번 4집 「친밀감」은 기존에 2집이었던 「The Way」의 스타일을 닮아간듯 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클래시컬한 느낌을 주는 음반이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음반에 담겨진 곡들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가깝게 느끼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위한 연주곡과 찬양들입니다.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아침을 시작할 때나 주일 오전 예배하러 가기 전,
또는 개인적인 묵상 시간에 들을 수 있는 곡들과 지치고 위로 받기 원하는 때나 특별히,
하나님의 음성을 깊게 듣기 원할 때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분위기의 곡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 노래는 아니지만, 이 음반에 실려있는 찬양들은 오랫동안 예수전도단의 예배와 묵상 시간에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이끌어주었던 귀한 노래들로 가득 담겨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진정으로 삶이 변화되는 예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는 눈과 귀와 입술
이른 아침이든, 늦은 저녁이든.
일하는 시간이든, 묵상 시간이든.
은혜로 충만해 있을 때건 마음이 답답하고 상할 때든.
찬란한 조명이 없어도, 멋진 음향 시스템이 없어도,
풀 밴드를 갖춘 찬양 팀이 없어도, 악보와 기타가 없어도,
어떤 찬양을 해야 할까 고를 필요도 없이
당신은 주님의 임재를 맛보는 친밀한 만남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 음반....예수전도단 CCM 4집 친밀감.....
이 음반을 통해 이러한 것들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에도 역시 Ash의 감미로운 목소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Ash는 지난 3집에도 그리고 이번 4집에서도 여전히 참여하는 열정을 과시하며
이 음반의 색갈.특히 4집의 색갈을 가장 날 나타는것 같다.
음반들의 곡들을 한번 살펴보면 주옥같은 곡들이 담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한번 그 곡들을 알아보기로 하자.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 라는 곡으로 시작을 연다.
그리고 피난처... 라는 곡으로 이어진다..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온전히 거하리.... 우리의 피할 곳은 오로직 주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담아내고 있다.
[우리 모임중에 성령 임하시리] 영어로 된 가벼운 찬양이다. 우리 모임중에 성령이 임하시는
그 놀라운 역사를 말하고 있으며 그런 주님을 언제나 경배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곡이다.
[주를 따르리] 이 곡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습니다.. 이 곡은 지난 CCM 3집「Changer」에 수록이 되어 있는 곡이다.
이 곡을 이번 4집에도 만날 수 있게 되어 새롭다.
이제 이어지는 곡은 연주곡이다. 피아노의 연주가 가장 돋보이는 곡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는 총 세 곡의 연주곡이 수록이 되어 있다.

단지 보컬로만 이어지는 곡에서 벋어나. 피아노의 선율로 들려주는 연주곡들을 통해
우리가 잠시나마 묵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배려함이 아닐까 싶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 [면류관 가지고] [예배드림이 기쁨이 됩니다] [감사해요] 등의
연주곡들이 들어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정말 묵상하기엔 딱인 곡들이다.
시편 19편을 곡으로 편곡해 낸 [시편 19편] 이란 곡이 이어진다.
이 곡은 달리 표현을 안해도 그 가사의 내용은 성경을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길 원하며
모든 것들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기 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그 밖에도 [주님을 송축하리] 란 곡이 있는데 이 곡은 첫 부분에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솔로의
선율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주님의 음성 듣기를 주님은 만져주기를 전심으로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아주 애절한 고백이 저절로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끌어가는 듯한 곡이다.
마지막으로 이 곡을 장식하는 곡은 [나의 예수] 란 곡이다.
이 곡은 조준모 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는데 역시 조준모 라는 이름이 어울리게 불려지고 담아낸 곡이다.
예수님께 온맘다해 순복해요.....영원토록 찬양을 드립니다..라는 가사로 이어진다.
그외 곡들 모두 가장 잔잔한 느낌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나타고 있다.
정말 모든 곡들이 다 피아노와 함게 차분하게 이어지는 연주와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때로는 밝게, 때로는 차분하게 한 곡 한 곡의 보컬에 실린 고백이 드려지면,
하나님의 음성은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깨끗한 도화지 같은 연주곡 선율에 실려
당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대형 집회의 라이브 워십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아닙니다.
진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예배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열리는
우리의 눈과 귀와 입술입니다. 이제 그 친밀함으로 우리가 더욱 예배속으로 다가가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바란다.
그리 화려하지 않게 만들어진 이번 예수전도단 CCM 4집 친밀감을 들으면서
그 무엇 이상의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것 같고, 정말 하나님과 친말함을 위해
많이 노력한 음반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더욱 친밀함으로 우리의 일상속의 예배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부디 이 음반을 통해 그런 친말함의 역사가 이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앨범리뷰ⓒ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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