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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 새 멤버 보강해 2집 발표!!
1집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남성 4인조 CCM 댄스그룹인
큐브(CUBE)가 2003년 1집 destiny 이후 2년만에
새 멤버를 보강해 2집 [축복]을 가지고 2005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유로운 음악을 표방하며 대중성에 무게를 둬 활동했던 CUBE가 차요산씨의 방향 전환으로 인해
새로운 멤버를 보강하여 2집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CUBE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pop dance와 midium ballad 형태의 음반 준비에
힘을 다할 예정이며 당분간 차요산 형제는 안무를 비롯해 CUBE의 사역에 보조적 역활을 해나간다.
CUBE는 "2집 앨범에서는 대중성을 더 가미해 대중음악으로의 활동도 더 강화해 나가고,
교회사역을 병행하며 기독교 문화를 알려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미 큐브는 1집이 나올때부터 CCM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바로 큐브의 리더인 윤준호 씨의 아버님이 예전 대중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지금의 윤항기 목사님의 아들이라는 것이었지요.
CCM 1세대와 2세대... 부자간 아름다운 동역이라는 것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큐브..
1집도 그러했지만 이번 2집에도 대중성을 가미한 크로스 오버의 CCM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국내 CCM계에서는 댄스그룹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있다해도 전문적이지 않기때문에 아마도 큐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2집의 거의 대부분의 작사,작곡은 팀의 리더인 juno(윤준호) 가 했고,
편곡은 juno 와 이수영,박상민, 소찬휘,브라운 아이즈 등의 앨범에 편곡을 했던
최일호가 했으며 세션으로는 대중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크리스쳔 뮤지션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앨범의 전체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발견은 2집이 좀더 대중적으로 접근을 했다는 점입니다.
1집보다 더 세련되어진 음악으로 다가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더인 윤준호의 작곡실력이 한층 좋아진 느낌도 받았습니다.
1집이 강한 스타일의 앨범이었다면 이번 2집은 좀더 소프트한 분위가 나는
앨범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필자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3번 트랙인 " 내가 아닌 우리 " 라는 곡과, 타이틀 곡인 4번트랙... " 축복 " 5번 트랙 " Shining Star "
이 세 트랙의 곡들이 인상이 깊었었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 와, " 축복" 은 전형적인 POP 발라드 라면 " Shining Star " 는 큐브만의
활기넘치는 파워풀한 댄스곡입니다.
타이틀곡 " 축복" 은 뮤직비디오가 이미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프트한 분위기의 POP 발라드 곡으로 제목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전해주는 곡입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들어보시면 필자가 이야기 하는것보다 더 실질적으로
앨범들의 곡들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추천한 3 곡 이외의 모든 10곡의 찬양들을...

사실 대중에게 어필한다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기에 이들 큐브의 도전은 정말 아름다운
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CM 이라는 장르를 가지고 대중으로 나간다는것.. 그 어려운 결정이기에
분명 큐브의 음악을 듣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이들의 작은 도전이.. 나중에는 커다란 열매로 돌아오기를 소망해봅니다.

큐브(CUBE)의 또 다시 시작된 도전...
그리고 CCM....
이들의 이번 2집을 통해 많은 넌 크리스천들이 주님을 알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며
믿는 크리스천들에겐 더할나이없이 좋은 음반으로 기억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리뷰 : 2005년 11월 11일 WOWCCM

CCM 발전을 위해 음반을 구입합시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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