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스케치] 프론티어즈2집 -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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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느 한 찬양에 끌리게 되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그 찬양만 듣게 되지요
2008년도의 어느 한 여름....
학생부 아이들의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던 때였습니다.
찬양은 살아있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곡조가 붙은 기도이다.
찬양에 대한 많은 것들을 한번에 알려주지는 못하겠지만 직접 들음으로써 찬양에 대한 힘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여기저기 이것저것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찬양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다시한번? Once again 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냥 한번 오랜만에 들어볼까?" 하고 Play 버튼을 눌렀고....
곡이 끝난 그시간...난 그상태로 굳어버렸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내 마음속에 꽂히는 것이었습니다.
내 이야기를 옮겨놓은거 같아서 너무나도 가슴 찔리는 가사내용이었습니다.
넌 나를 위해 찬양한다고 해놓구서 지금도 찬양하고 있니?
너 그때 내가 그렇게 좋다고 찬양했는데 그때를 기억하고는 있는거니?
그때와 다른 내 모습이 이렇게 초라할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내모습....그저 부끄러울 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의 마음을 변화시켰던...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던...
'갈릴리 호숫가에서' 라는 찬양을 안불러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아....내가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정신없이 일만했지 주님께 진정한 찬양을 드리지 못했구나...
문득 내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때....그때 기억이 났습니다.
눈물,콧물 다 쏟아가면서 사랑한다고...주님께 충성하겠다고....다짐했던 그때...
하지만 방황하고 있는 지금의 나의모습....난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주님께서는 저에게 "충선아 아직 늦지 않았어...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넌 다시 일어설수 있어...힘내! 힘내라구!! 용기내서 일어나보자!!"
전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교회를 오가며, 왕복 3시간 거리를 2달동안 이찬양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부를때마다 나의 가슴은 뜨거워졌고....다시금 용기를 내서 내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둘째날 찬양집회시간....
전 설교를 마치고 이찬양을 함께 나누면서....
무릎꿇고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주님 정말 사랑합니다. 주님밖에 없습니다.주님 아시지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내가 받은 그 은혜와 마음 내가 부르는 그 순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이 된듯 보였습니다.
5시간동안 이어진 찬양과 기도는 그 은혜가 얼마나 컸는지...내가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한번 일어나보는거야!!
초심을 잃지 않는거야!!
Back to the Basic
평생 잊을수 없는 그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아직도 전 차안에서 이 찬양을 듣곤 합니다....
프론티어즈라는 찬양선교단....
알고는 있었지만...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찬양을 통해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되었고 2집 앨범에 담긴 그 메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분명 좋아하고 나에게 특별한 찬양이 있을껍니다.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서 주무시지도 않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매일 지켜보신다는것입니다.
너가 나를 떠나가도, 너가 나를 버려도, 너가 나를 모른다 하여도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한다.....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말씀하십니다.
잊을수 없는 그 첫사랑의 그 감동...다시한번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예수님 붙잡고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프론티어즈 2집 - 다시 한번(Back to the Basic)
기억하나요 오직 주를위해 기쁨으로 부르던 노래를 오랜시간 그노래를 부르지 못했었죠
처음과 다른 지금의 내가 다시 또 노래할수 있을지 더이상 나 자신없어 부끄런맘 뿐이죠
하지만 주님 말씀하시죠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다시일어 날수있다고 언제든 용기 내라고 기억하나요 주님을 만나 고백했던 뜨거운 첫사랑
오랜시간 그 눈물을 잊은채 살아왔죠
아버지의 맘 다 알지못해 방황하고 또 괴로웠지만
다시한번 그 품안에 안기길 원합니다.
다시한번 주님 말씀하시죠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다시일어 날수있다고 언제든 용기 내라고
쓰러지고 넘어진다 하여도 실수한 실패를 두려워말고
믿음의 주 날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다시한번 붙들리라
글 - 백충선 전도사(WOWC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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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int☆님의 댓글
☆mint☆ 아이피 (211.♡.229.84) 작성일
다시한번~ 언넝 듣고싶어지네요..
주님의어린양님의 댓글
주님의어린양 아이피 (114.♡.251.48) 작성일
다시 한번...
전 이곡의 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Once again 이곡하고 곡은 같고 아티스트만 다르겠거니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이곡을 지난번 하늘을 봐와 동일하게 다사죠에서 듣게 되었는데...
곡의 첫 소절부터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기억하나요 오직 주를 위해 기쁨으로 부르던 노래를...'
제가 처음 부르던 찬양...
제가 처음 좋아하고 주님을 외쳤던 찬양들...
'예수님 나도 깨끗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라는 찬양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가던 그날...
전도사님의 율동을 보고 너무 좋아 함께 율동하며 큰 목소리로 부르며 하던 찬양이었는데...
그때 그 어린 마음으로 기뻐하며 부르던 그 찬양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후... 여러가지에 치이고... 나 스스로의 최면에 빠지고...
지금 돌아보년 제 속에 가식으로 주님을 찬양하던 시절도 적잖이 있었다 고백을 합니다.
이곡을 듣자니 아버지께서 정말 애타게 제게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희석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시 일어나렴! 용기 내렴! 너에겐 내가 있잖느냐!"
다시금 그 첫사랑을 회복하길...
아버지와 늘 함께 살아가며 그 뜻을 알아가는 주님의 작은 종이 되길 바라며...
오늘 짧지만 이 리플을 달아봅니다.^^
David님의 댓글
David 아이피 (121.♡.137.43) 작성일오우~! 쭈어군 ㅁ ㅓㅉ ㅣㄷ ㅑ~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