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스케치] 소망의 바다-나 같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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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WCCM (58.♡.255.73) 댓글 3건 조회 1,510회 작성일 09-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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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도....

제목만 놓고 보면 어떤이에게는 아무런 의미나 감동을 줄수 없는 말이겠지만
어떤이에게는 움찔거리는 마음과 함께 뭔가 이해하고 싶은 궁금증을 말인것 같다..

내가 그동안 겪어왔던 힘들고 방황했던 삶...
모태신앙으로써 못된짓만 골라서 하던 나...

다른 어느 가사보다도 바로 ‘나같은 사람도’ 이 말 하나로도 내 삶을 되돌아보고 재정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는거 같다.

세상속에서 열심히 자기일을 하며 살아가는 생활의 달인들 그 프로를 볼때마다 저사람들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내 자신은 지금까지 뭐하며 살았나 되짚어보기도 한다.
한가지 일에 열정을 쏟으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달인들...
십여년 동안 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달인이 되는데 예수를 믿는 우리들 적게는 1~2년 많게는 수십년 동안 예수를 믿어왔지만 예수의 달인이 되기는 커녕 아직도 예수를 모르고 누가 물어보면 오히려 당황해 하기만 한다.

이단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가 성경을 몰라서 이다.
말씀속에 진리가 있고 말씀속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필자도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어떻게 살아왔나 되짚어 본다면 그저 한숨밖에 안나온다.
인간적인 면으로는 '나 정도면 ㄷㅚㅆ지, 그래도 이정도면 열심히 한거 아냐?' 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겠지만... 마음속에 가득 넘치지 않는 평안과 아직도 뭔가 부족한 이 열정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들과 함께 하시는데.... 깨닫지 못하고 살아갈때가 더 많은것 같다.

죄많은 우리들....하나님을 떠나기도 하고, 모른다 부인하기도 하고, 믿는사실을 숨기기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
바로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사실!

4살짜리 어린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 나로썬 이해도 안가지만 하나님에게 죄송하다고 펑펑울며 회개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번에 제가 맡고 있는 학생부들과 동계수련회를 하면서 집회때 특송으로 이곡을 불렀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소망의 바다 1집에 수록된 이 곡!
민호기 목사님의 곡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곡이다.
1집이 출시 ㄷㅚㅆ을 당시 많이 몰랐었고 관심도 못받고 있었는데 2집이 나오면서 1집까지 사랑을 받게 된 "소망의 바다"

개인적으로 민호기 목사님의 곡을 좋아하는 저로썬 애창곡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4분의 3박자의 쉬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음의 선율 아직 이곡을 모르신다면 처음 듣는순간 바로 반응이 오실것입니다.

미군부대에 경고 표지판이 붙어있었습니다. “접근하면 발포한다” 이 경고문은 하도 도둑들이 많이 담을 넘어와서 붙여놨던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담을 아예 넘어갈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그 경고문이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치만 그 담을 넘어가려고 도둑질 하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위협감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이말이 이미 충분히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사람에겐 그냥 이해가 되는 말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나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이 글은 큰 은혜로 다가갈수도 있는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도, 여러분 같은 사람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소망의 바다 1집 - 나 같은 사람도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시나요
너무 크고 아름다운 그 사랑
그 사랑 내 맘 넘치니
나 더욱 주 사랑 하리

나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당신의 뜻 이루어 주옵소서
나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당신의 길 가게 하소서

 

글 - 백충선 전도사(WOWC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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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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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어린양님의 댓글

주님의어린양 아이피 (114.♡.250.54) 작성일

  정말 저같이 이렇게 예수쟁이 핍박하던 나같은 사람도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이렇게 나같은 사람도 사랑하고 써주신다는 그 사실...
그 사실을 생각할때에 내가 그때 왜 그랬나 하나님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들고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 내 평생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것입니다.
예수쟁이가 된 후에도 불순종할때가 많던 저였지만 그런 저를 그래도 돌아보시고 사랑하여주시는 주님.
그 주님을 내 목소리 다 해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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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주님만님의 댓글

오직주님만 아이피 (121.♡.137.61) 작성일

  나 같은 사람도.....아........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찬양인데
글을 읽고나니 다시한번 뜨거워지는것을 느낍니다.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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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님의 댓글

David 아이피 (58.♡.255.73)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 모두 한목소리로 높여드려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