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스케치] 천관웅1집 - 겸손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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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WCCM (58.♡.255.73)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09-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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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먼저 사순절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본다면

사순절(四旬節, The Lent)
사순절을 뜻하는 영어 렌트(Lent)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 Lang에서 유래된 말로, 독일어의 Lenz와 함께 '봄'이란 뜻을 갖는 명칭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40일간의 기념일'이라는 뜻의 희랍어인 '테살코스테'를 따라 사순절로 번역합니다. 이는 부활 주일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도중에 들어있는 주일을 뺀 40일간을 주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 묵상하며 경건히 보내고자 하는 절기입니다.

한편 '40' 이란 수는 예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 받으심, 40일간 시내산에서의 모세의 금식, 이스라엘의 40년간의 광야 생활, 예수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과 같이 성경에 여러 번 고난과 갱신의 상징적 기간으로 등장합니다.
이에 고난 주간을 포함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의 구속을 위해 수난을 당하신 사건에 담긴 구속사적 의의를 살펴보며 자신의 신앙을 재 각성하고자 비교적 긴 40일간의 절제 기간을 갖는 것이 바로 사순절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에 관련된 찬양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찬양 분명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고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영화 Passion of Christ 를 통해 이 찬양은 더욱 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우리들의 눈물을 빼기에 충분했습니다.

평범한 인간으로 오셔서 율법을 폐하러 온게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면서 인간을 섬겨주신 창조주 그 사랑에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들에게 모든것 되어주시고 진정한 사랑이 뭔지 가르쳐주신 예수님은 사랑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그런 죄인들에 의해 고통을 당하셨죠

손,발엔 못이 찔렸고,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모진 고통 다 당하셨지요

십자가 형은 당시 로마에서 사형수를 처형하는 방법중에 최고로 고통스럽게
죽이는 방법이었습니다. 가장 오래 고통을 느끼게 하여 죽게 하는
극악하고 잔인한 방법이죠 그 고난의 형틀에 예수님은 인간들의 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죽기 싫어하셨지요...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정도로 기도하셨지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수 있을까...될 수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극도의 긴장을 갖게 되면 모세혈관 안에
피가 밖으로 나온다더군요.....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하셨는지....
자고있는 제자들에게도 책망을 하셨지요.

하지만 나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에 맡기며 순종하는 그 모습....
그냥 채찍도 아닌 동물의 이빨과 뼈가 박힌 채찍으로 맞으며
피가 응고가 되 옷이 피와 굳어져 한꺼번에 쫙~! 하고 찢을때
살점이 뜯겨져 나오면서 그 고통은 배가 되었겠지요....
손,발에 뼈와 뼈사이에 못을 박아 움직이면 더 고통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으셨지만 사람들은 확실한 사살을 위해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때 피가 나와야 하는데 물이 나왔습니다.
이보다 더한 처참한 고통은 이 지구상 이 역사상 없을 것입니다.

"호산나!!호산나!!"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예루살렘성에 온걸 그토록
환영하던 군중들이....예수님을 죽이라고 외쳐대는 이중적인 모습....
예수님을 따르던 12명의 제자들 마저도 어찌할수 없었던....
예수님도 울고, 제자들도 울고, 부모도 울고, 나도 울고, 하나님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고난의 형틀이었던 십자가는 결국 구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End of the Beginning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것입니다.

모든 인류와, 시간과, 모든것에 기준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이 오시기 전 B.C (Before Christ)기원전=예수님이 오시기 전
그리고 A.D (Anno domini)기원후=하나님의 해 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이건 우리 믿는사람들만 알고있는 상식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본 상식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진정 내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셨을때
우리의 삶이 B.C의 삶을 살았더라도, A.D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기뻐뛰며 나누길 원합니다.

글 : 백충선 전도사(WOWCCM.net)


겸손의 왕 (찬양 : David)

왕 겸손의 왕 평범한 목수의 아들
주 종으로 오신 죄인을 섬기신 창조 주
주의 손 거친 못이 찔렀고 주의 발 갈보리 오르셨네

모든것 되어주신 주님 우리의 발을 씻겼네
주가 싫어 거역한 우릴 위해 고통 당했네

무엇을 위한 사랑인지 무엇을 바란 희생인지
당신은 사랑에 눈먼 주님

왕 겸손의 왕 머리 둘 곳 조차 없으신
주 종으로 오신 그 겸손 나 알기 원하네
주 허리 거절의 창이 찔렀고 주 음성 왜 날 버리셨나요

인간을 지은 하나님이 인간손에 죽으셨네
주가 싫어 멸시한 우릴위해 죽임당했네

무엇을 위한 사랑인지 무엇을 바란 희생인지
당신은 사랑에 당신은 나에게 당신은 사랑에 눈먼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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