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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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셉♡ (218.♡.174.98) 댓글 0건 조회 800회 작성일 06-09-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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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 천관웅
- 곡명 : 불을 내려 주소서

샬롬~^^

안녕하세요ㅎ
저는 사랑의교회에 다니는 고2 학생입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
저는 올해 들어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답니다..ㅎ
정말 믿고 있던 사람과의 관계가 깨지면서 어느 누구의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았어요..
매일 울고... 예배시간에도 울고....
그런데~ 어느 순간 주님께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제 마음이 아프다는 이유로, 제 감정이 치우쳐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지 못하고,
"힘들어요, 힘듭니다" 하고 투정만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매주 울기만 하는 제게 ...
주님이 하신 한마디는 "내 딸아...."
이거였답니다^^
그 한마디에 정말 너무 죄송한 마음과...
저를 보고계시는 주님에 대한 감사로 펑펑 울어버렸답니다..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따로응답이 있을때도 있었지만.. 침묵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왜 저를 홀로 두시냐고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는 제 마음의 거실에 너무 많은 시간 주님을 홀로 기다리시게 한 것 같습니다..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이 지난 뒤에...
매일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께 귀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게 허락된 모든 것들은 저를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셨고 축복이셨습니다..
저는 리더훈련을 받았는데요~ㅎ 오늘 정각에 최종서임자 발표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서 불안하네요ㅠ
채워주시는 하나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그분의 뜻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길 기도할께요^^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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