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위해 지신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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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드림 (222.♡.215.96) 댓글 0건 조회 713회 작성일 06-04-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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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두드림입니다.
오늘 양로원에 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분 어제만해도 저랑 이야기하고 식사 잘하시던 그 분이 오늘 아침 몸상태가
이상해지더니 오늘 낮에 돌아가셧죠. 그모습을 빠짐없이 다봤습니다.
임종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마음에 이런 느낌이 다가왔어요.
나 처럼 몸이 건강한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의 축복만 받기를
원하던 나 손 안쓰고 코를 풀려고 했던 나 이렇게 죄 많은 날 위해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 자기의 아들을 보내사 날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죽게 하셨는데...
이런 죄인을 사랑하사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느낌이 왔죠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아직도 그 마음을 품지 못하고 나약하게 작은 일에 화내며 짜증을
내는 내 모습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내 자신이 처참해지고 바보같다는 느낌이 들었죠ㅠㅠ
하나님은 날 무엇을 보고 사랑하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더욱 열심히 하나님 일을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겠어요
그래서 이 찬양을 신청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가수 : Holy Fire
곡명 : 나같은 죄인 살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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