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하 3집 - 휘장을 열고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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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하||Bee Company||10년만에 돌아온 CCM의 음유시인 이무하 '휘장을 열고'
'다시 동산으로', '땅끝에서'등 깊은 저음과 읊조리는 듯 한 창법으로 CCM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CCM의 음유시인 이무하가 긴 침묵을 깨고 10년만에 3집을 냈다.
부흥한국, 예수원가는 길 등 그간 선후배들의 음반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왔으나, 자신의 기도와 묵상을 담아 만들어지는 개인 앨범으로는 10년만이다.
전작이었던 '다시 동산으로'가 깊은 묵상의 가볍지 않은 내용을 차분하면서도 특색 있는 목소리로 풀어 이무하에게 '음유시인'이라는 호칭을 준 만큼 지난 10년간의 묵상과 고백은 적잖은 기대로 다가온다.
이무하 스타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 명반
3집 앨범은 그가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10년간의 결정체를 모두 담았다고 자부할 만한 노래 12곡이 수록되었다.
전곡을 직접 작곡했으며, 지인의 시에 곡조를 붙인 1곡을 제외하면 전곡의 가사를 직접 썼고, '다시 동산으로'를 시작으로 부흥한국에서 지난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최성규', '이길승' 등이 참여했다. 이는 10년 전과 다름이 없다. 타이틀곡인 '휘장을 열고', '오 리오' 등은 강한 메시지와 묵상, 소박한 포크 리듬, 그리고 포근한 저음의 보컬로 무장한 '이무하 스타일'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세대를 뛰어넘은 실력파 뮤지션의 대거 참여로 균형을 잡은 앨범
이번 앨범은 실력파 신세대 가수인 소울싱어즈가 참여하는 등, 지난 앨범에서 다 펼치지 못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시도도 함께 이루어졌다.
10년지기 음악 동역자이자 아끼는 후배인 '최성규', '이길승'은 물론, The String의 스트링, 한민석의 드럼, 소울싱어즈의 코러스등 3집 앨범은 보컬과 세션에서 각 파트의 쟁쟁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휘장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하며 '여러 해 전에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이 노래묶음을 여는 첫 곡인 '휘장을 열고'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부디 이 노래들이 시대를 밝히는 한줄기 가느다란 빛이나 빈 들에 외치는 작은 소리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후기
'다시 동산으로'(1997) 이후 실로 십년만의 외출이다. 지금 나는 동산 어디쯤에 와 있는지.......
여전히 그 분께로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어쩌면 세상은 동산에서 쫓겨난 후 시간이 흐른 만큼 그 분께로부터 멀어져 왔는지 모른다. 더불어 교회인 우리 또한 처음 예수께서 전하셨던 복음으로부터 이천년이 지난 지금, 그 시간의 간격만큼 멀어진 것은 아닌지 묻게 된다.
이 물음의 시작은 오래 전 주님께서 당신의 육체를 찢으심으로 보이는 성전을 허물고 휘장 또한 찢으심으로 더 이상 이 둘은 존재하지 않음에도 여전히 우리 앞에 그 분께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성전(구약적 의미의,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을)과 거기 휘장이 드리워져 있음을 깨닫게 된 때부터이다. 그것은 위로부터 오지 않은 제도와 권위, 성령의 임재가 없는(영과 진리로서가 아닌) 틀에 갇힌 예배, 무엇보다 그 분께로 나아가기를 즐겨하지 않는 우리의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이다. 무릇 그 분께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휘장에 다름 아니다. 여러 해전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노래를 만들게 되었는데 바로 이 '노래묶음'을 여는 첫 노래이자 주제곡인 '휘장을 열고' 이다. 이를 비롯하여 그 동안의 내 삶의 각별했던 어떤 시기마다 주신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래들을 한데 묶었다. 십여 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만들어진 시기에 따른 각 노래간의 간격이 성글긴 하지만 대강 순서에 따라 개인적 예배와 신앙고백, 말씀, 세상과의 조우,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공동체적 삶의 태도, 또한 다가올 마지막 부흥에의 소망과 더불어 하나님나라의 회복, 그에 대한 부르심에 관한 것이다.
부디 이 노래들이 이 어두움의 시대를 밝히는 한줄기 가느다란 빛이라도 되었으면, 비록 내 안에 아무런 자격이나 근거가 없지만 감히 빈들에서 외치는 자의 한 작은 소리일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Thanks To…
무엇보다 먼저 노래 뿐 아니라 내 존재의 의미이며 이유가 되시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를...
꽤 오래전 앨범작업을 제의 해온 '비 컴퍼니'의 김 지형 형제에게 수년이 지난 재작년 시월, 아직 유효한가는 물음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흔쾌한 대답과 함께 작업이 끝날 때 까지 최선의 배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제작자이자 훌륭한 편곡자이며 연주자인 사랑하는 아우 지형과 비 컴퍼니 식구들에게 또 이 작업의 단초로서의 데모작업과 '다시 동산으로'에서와 같이 편곡 및 연주로 함께 해준 내게 있어 몇 안 되는 지음인(知音人)이며 십년지기인 최 성규, 그가 한 대부분의 연주는 '부흥한국'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음인데 이를 가능하도록 선처해준 역시 사랑하는 아우 형원을 비롯한 지난날 내게 최초의 연합사역으로서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준 '부흥한국' 지체들에게, 또한 이 작업에 의무감? 물론 기쁨으로 함께 해 주었던 내 이십년 삶과 사역의 열매이자 자랑인 탁월한 노래꾼, 길승과 활성, 첫 노래 '휘장을 열고'에서 노래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편곡의 현악 사중주(편곡)로 이 노래묶음의 시작을 열어준 상우, 그리고 지금까지 나의 모든 음악 작업에 함께 했던 우리시대의 기타의 장인 함춘호를 비롯한 모든 연주자- 나와는 처음이었으나 좋은 울림을 들려준 드럼의 민석 이하 종수, 석철, 베이스의 정렬, 훌륭한 코러스로 힘을 북돋우어준 소울 싱어즈, 쟁쟁한 솜씨의 현악주자 - 들.........
처음으로 직접 전곡('새날'을 제외한)기타연주를 시도했음인데 결코 간단치 않았을 녹음작업을 인내로 견뎌준 '비 컴퍼니'의 영수, 재명, 마무리 녹음과정에서 새벽이 맞도록 수고해준 상경, 무려 이년에 걸쳐 담겨진 모든 소리를 제각기 따로 또한 더불어 같이 제 맛이 나도록 버무려준 최고의 소리 요리사 정오, 최종 마스터(master) 인아자매, 정성스레 겉옷(쟈켓)을 입혀준 성진, 특별히 '버드나무'의 '제3시'(담장을 넘은 가지)를 통해 더 없이 깊은 영성과 문학성을 지닌 영시('Lord here I am')와 좋은 사진을 선사한, 무엇보다 내 귀한 중보자 뉴욕의 민향, 비슷한 인연으로 이 노래에 함께 한 역시 뉴욕에서 돌아온 지 얼마지 않은 앞으로의 활약에 자못 큰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성배, 미처 언급하지 못한 이 작업에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집을 나설 때 마다 늘 기도와 함께 화이팅을 외쳐주었던 두 여인,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하여 늘 눈에 넣고 다니는 네 살배기 딸 한이..........
아직도 불민한 자식에 대한 염려로 여념이 없으신 고향의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들,
또한 이 '노래묶음'이 나오기까지 그 동안 여러 차례 부도수표 남발? 에도 수년을 한결같이 기도와 사랑으로 기다려 준, 늘 곁에 있어 고마운 친구 근수 내외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린다.
||1. 휘장을 열고 (히10:19-20)
2. 유월절 어린양 (히9:26-28)
3. 그러므로 (롬8:1-2, 28, 35-39)
4. 낮은 데로 (빌2:6-8)
5. 느헤미야
6. 오! 리오
7. 피난처(시:46편)
8. 기쁨의 노래 (사 35:1-10)
9. 하박국의 기도(합3:2~3)
10. 어떤 노래 (합3:17,18)
11. 새날
12. Lord here I am ||
'다시 동산으로', '땅끝에서'등 깊은 저음과 읊조리는 듯 한 창법으로 CCM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CCM의 음유시인 이무하가 긴 침묵을 깨고 10년만에 3집을 냈다.
부흥한국, 예수원가는 길 등 그간 선후배들의 음반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왔으나, 자신의 기도와 묵상을 담아 만들어지는 개인 앨범으로는 10년만이다.
전작이었던 '다시 동산으로'가 깊은 묵상의 가볍지 않은 내용을 차분하면서도 특색 있는 목소리로 풀어 이무하에게 '음유시인'이라는 호칭을 준 만큼 지난 10년간의 묵상과 고백은 적잖은 기대로 다가온다.
이무하 스타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 명반
3집 앨범은 그가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10년간의 결정체를 모두 담았다고 자부할 만한 노래 12곡이 수록되었다.
전곡을 직접 작곡했으며, 지인의 시에 곡조를 붙인 1곡을 제외하면 전곡의 가사를 직접 썼고, '다시 동산으로'를 시작으로 부흥한국에서 지난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최성규', '이길승' 등이 참여했다. 이는 10년 전과 다름이 없다. 타이틀곡인 '휘장을 열고', '오 리오' 등은 강한 메시지와 묵상, 소박한 포크 리듬, 그리고 포근한 저음의 보컬로 무장한 '이무하 스타일'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세대를 뛰어넘은 실력파 뮤지션의 대거 참여로 균형을 잡은 앨범
이번 앨범은 실력파 신세대 가수인 소울싱어즈가 참여하는 등, 지난 앨범에서 다 펼치지 못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시도도 함께 이루어졌다.
10년지기 음악 동역자이자 아끼는 후배인 '최성규', '이길승'은 물론, The String의 스트링, 한민석의 드럼, 소울싱어즈의 코러스등 3집 앨범은 보컬과 세션에서 각 파트의 쟁쟁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휘장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하며 '여러 해 전에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이 노래묶음을 여는 첫 곡인 '휘장을 열고'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부디 이 노래들이 시대를 밝히는 한줄기 가느다란 빛이나 빈 들에 외치는 작은 소리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후기
'다시 동산으로'(1997) 이후 실로 십년만의 외출이다. 지금 나는 동산 어디쯤에 와 있는지.......
여전히 그 분께로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어쩌면 세상은 동산에서 쫓겨난 후 시간이 흐른 만큼 그 분께로부터 멀어져 왔는지 모른다. 더불어 교회인 우리 또한 처음 예수께서 전하셨던 복음으로부터 이천년이 지난 지금, 그 시간의 간격만큼 멀어진 것은 아닌지 묻게 된다.
이 물음의 시작은 오래 전 주님께서 당신의 육체를 찢으심으로 보이는 성전을 허물고 휘장 또한 찢으심으로 더 이상 이 둘은 존재하지 않음에도 여전히 우리 앞에 그 분께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성전(구약적 의미의,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을)과 거기 휘장이 드리워져 있음을 깨닫게 된 때부터이다. 그것은 위로부터 오지 않은 제도와 권위, 성령의 임재가 없는(영과 진리로서가 아닌) 틀에 갇힌 예배, 무엇보다 그 분께로 나아가기를 즐겨하지 않는 우리의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이다. 무릇 그 분께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휘장에 다름 아니다. 여러 해전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노래를 만들게 되었는데 바로 이 '노래묶음'을 여는 첫 노래이자 주제곡인 '휘장을 열고' 이다. 이를 비롯하여 그 동안의 내 삶의 각별했던 어떤 시기마다 주신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래들을 한데 묶었다. 십여 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만들어진 시기에 따른 각 노래간의 간격이 성글긴 하지만 대강 순서에 따라 개인적 예배와 신앙고백, 말씀, 세상과의 조우,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공동체적 삶의 태도, 또한 다가올 마지막 부흥에의 소망과 더불어 하나님나라의 회복, 그에 대한 부르심에 관한 것이다.
부디 이 노래들이 이 어두움의 시대를 밝히는 한줄기 가느다란 빛이라도 되었으면, 비록 내 안에 아무런 자격이나 근거가 없지만 감히 빈들에서 외치는 자의 한 작은 소리일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Thanks To…
무엇보다 먼저 노래 뿐 아니라 내 존재의 의미이며 이유가 되시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를...
꽤 오래전 앨범작업을 제의 해온 '비 컴퍼니'의 김 지형 형제에게 수년이 지난 재작년 시월, 아직 유효한가는 물음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흔쾌한 대답과 함께 작업이 끝날 때 까지 최선의 배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제작자이자 훌륭한 편곡자이며 연주자인 사랑하는 아우 지형과 비 컴퍼니 식구들에게 또 이 작업의 단초로서의 데모작업과 '다시 동산으로'에서와 같이 편곡 및 연주로 함께 해준 내게 있어 몇 안 되는 지음인(知音人)이며 십년지기인 최 성규, 그가 한 대부분의 연주는 '부흥한국'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음인데 이를 가능하도록 선처해준 역시 사랑하는 아우 형원을 비롯한 지난날 내게 최초의 연합사역으로서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준 '부흥한국' 지체들에게, 또한 이 작업에 의무감? 물론 기쁨으로 함께 해 주었던 내 이십년 삶과 사역의 열매이자 자랑인 탁월한 노래꾼, 길승과 활성, 첫 노래 '휘장을 열고'에서 노래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편곡의 현악 사중주(편곡)로 이 노래묶음의 시작을 열어준 상우, 그리고 지금까지 나의 모든 음악 작업에 함께 했던 우리시대의 기타의 장인 함춘호를 비롯한 모든 연주자- 나와는 처음이었으나 좋은 울림을 들려준 드럼의 민석 이하 종수, 석철, 베이스의 정렬, 훌륭한 코러스로 힘을 북돋우어준 소울 싱어즈, 쟁쟁한 솜씨의 현악주자 - 들.........
처음으로 직접 전곡('새날'을 제외한)기타연주를 시도했음인데 결코 간단치 않았을 녹음작업을 인내로 견뎌준 '비 컴퍼니'의 영수, 재명, 마무리 녹음과정에서 새벽이 맞도록 수고해준 상경, 무려 이년에 걸쳐 담겨진 모든 소리를 제각기 따로 또한 더불어 같이 제 맛이 나도록 버무려준 최고의 소리 요리사 정오, 최종 마스터(master) 인아자매, 정성스레 겉옷(쟈켓)을 입혀준 성진, 특별히 '버드나무'의 '제3시'(담장을 넘은 가지)를 통해 더 없이 깊은 영성과 문학성을 지닌 영시('Lord here I am')와 좋은 사진을 선사한, 무엇보다 내 귀한 중보자 뉴욕의 민향, 비슷한 인연으로 이 노래에 함께 한 역시 뉴욕에서 돌아온 지 얼마지 않은 앞으로의 활약에 자못 큰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성배, 미처 언급하지 못한 이 작업에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집을 나설 때 마다 늘 기도와 함께 화이팅을 외쳐주었던 두 여인,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하여 늘 눈에 넣고 다니는 네 살배기 딸 한이..........
아직도 불민한 자식에 대한 염려로 여념이 없으신 고향의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들,
또한 이 '노래묶음'이 나오기까지 그 동안 여러 차례 부도수표 남발? 에도 수년을 한결같이 기도와 사랑으로 기다려 준, 늘 곁에 있어 고마운 친구 근수 내외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린다.
||1. 휘장을 열고 (히10:19-20)
2. 유월절 어린양 (히9:26-28)
3. 그러므로 (롬8:1-2, 28, 35-39)
4. 낮은 데로 (빌2:6-8)
5. 느헤미야
6. 오! 리오
7. 피난처(시:46편)
8. 기쁨의 노래 (사 35:1-10)
9. 하박국의 기도(합3:2~3)
10. 어떤 노래 (합3:17,18)
11. 새날
12. Lord here I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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