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 1+2 Special ad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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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뿐하루 (211.♡.20.72) 댓글 0건 조회 954회 작성일 05-10-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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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지영 1+2 Special addition

이제 그녀의 순수한 빨간색 자켓은 더 이상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희귀품이 되었다. 그녀가 1집과 2집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리하게 된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도 아니며 아쉬움도 아니다. 시중에 더 이상 같은 모습의 앨범이 나올 수 없는 이유가 이 앨범을 만들게 된 가장 작은 동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곡을 다시 한 번 부르고 음원들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더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녀가 만든 노래이기에 그대로 수록할 수 없다는 고집이 시간을 오래 끌게 한 이유가 되었다. 1집의 곡들은 소스를 찾지 못하여 그대로 수록하였고 2집의 소스들을 다시 믹싱하고 제작했다. 미련하다고 할 만큼 열심히 작업을 한 이유는 그녀가 만든 소중한 작품이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새로 만들어 불린 곡 “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는 그녀만의 색깔로 그녀의 마음을 담아 부른 곡들이다. 그녀가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고 깊은 감동을 가진 곡들을 앨범에 삽입한 것이다. 가요 편곡자 장세원씨의 작업으로 만들어진 두 곡은 우리가 평소에 듣던 곡을 조금 다르게 편곡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와 함께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 한 곡 “그리스도의 계절”을 String으로 편곡하고 독일의 Praise in Bereline 팀이 연주해 함께 하고 있다. 지영이 만든 "Jesus day"와 "주 예수의 날에"라는 곡과 함께 1+2 Special edi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만들어진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Guest Vocal 김명식, PK, Ash, 한수지 등이 참여하였다. 1집과 2집이 만나 단순하게 끝날 수 있는 작업들이 더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있었다. 진정한 Edittion 앨범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앨범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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