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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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에스더 (211.♡.169.20)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05-05-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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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한승희 2집 \'My Father\'는 1집을 생각하며 들을 여유를 우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아마 이 글이 소개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사람들의 손에 이 앨범이 선택되어질 것이고 크레딧을 보고 \'한 번\', 그리고 \'음악\'을 듣고 \'두 번\' 놀랠 법하다.  한승희의 사촌오빠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 그는 얼터의 차명진이다 - 애초에 염두 해 두고 선곡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듣기에는 이번 앨범의 주인공은 <예수그리스도>라는 생각이 내 개인적으론 매우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무슨 \'범위\' 따위의 설정은 아무런 일고의 가치도 없을 논점일 따름이다.
먼저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아들 예수\'님의 고난에 기도-수록곡 1번 \'아버지여\'로부터, 우리에게 주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이 바탕인 \'주의 기도\',  그리고 우리의 노래로 간증케 한 \'나의 노래\'는 이미 무언의 트릴로지를 이루었다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각 곡마다에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곡들에 대한 한승희의 가능성들과 표현 또한 들으면 들을수록 더 새롭게 느껴지게 되었다.  \'아버지여\' 에서는 오케스트레이션 프로그래밍의 음악적 표현말고도 \'이러한 스타일의 곡이 얼터의 차명진의 곡이 맞는가?\'라고 생각 될 그 이상의 표현에 여러분은 놀랠 것이다. 그리고 같이 따라 부르다 보면서 느껴진 것인데, 주님이 가르쳐 주신 이 소중한 기도에 대한 오늘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배찬양\'으로 새롭게 옷 입혀도 될  \'주의 기도\'라는 곡을 만났다. 
현세대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어번 스트리트 뮤직이랄 수 있는 \'나의 노래\' 도 예배 때 불러보고 싶은 노래목록이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날 것이 아니다. 컨템퍼러리한 블랙 가스펠의 흥겨움이 뜨거운 \'주는 내 안의 큰 소망\'(강 찬 과 듀엣)을 듣게 될 것이며 시편42편의 말씀의 투영 속에 고백되어진 \'나를\'과 프로듀서인 차명진이 가사를 쓰고 아침에 송문정이 곡을 만든 묵상의 깊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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