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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CCM||전체 concept은 Heaven입니다. 좋은 뉴스기사보다는 사건 사고가 더 많은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소망을 둘수있는 곳은 천국
입니다.찬양으로 아름다운 천국을 노래하며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앨범의 총 12곡은 Pop의 성격으로 현 시대에 맞게 대중성을 많이 고려했습니다. 많은  훌륭한 뮤지션들과 같이 오랜 시간
준비한 곡들이며 어떤 곡을 타이틀로 할지몰라 무척 고민을했습니다. 곡마다 조금씩 발성을 다르게하여 여러 가지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보이스 칼라가 조금씩 다릅니다. 각곡의 느낌과 장르에맞게 가장 그곡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수가
특유의 한 가지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곡의 분위기에 맞게 잘 소화해 내는 것도 가수의 재량이라고 봅니다.

[Intro], [천부여 의지 없어서], [Heaven] (CD에 포함, Tape은 제외) 총 3곡은 대중적인 Classic 곡으로 비밀 스럽고도 참으로
아름다운 천국을 조심스럽게 담아 내었습니다.
그 음악을 들으면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천국을 기대하며 묵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찬송가 편곡도 눈에 뜁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클래식한 반주로 새롭게 편곡을 하였습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하프와 타악기, 건반, 그리고 "천부여 의지 없어서" 가사가 정말 애절하게 마음에 와 닿는 곡입니다.

[내 눈 열어] 란 곡은 "내 눈을 열어서 당신을 보게 하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라는 기도하는 듯한 가사로 워십 분위기의 예배곡
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이 곡을 작곡한 Sunny Yu 목사님 교회(St. Louis Hope Community Church)에서는 이 곡이 청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Sunny 목사님께서 당시 청년들이엇던 형님을 천국으로 보내고, 그 형을 그리워 하며 쓰신 곡인 [See You There]을 통해서 정말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아니 모든 사람들을 천국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천국에 있고, 나의 가족과 친구가 그렇지
못하다면 얼마나 후회하며 가슴이 아플까 생각해 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선교에 동참하는 살아있는 크리스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그리고 고통 속에
계신 분들에게 이 찬양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ee You There 한번밖에 없는 인생 세상은 이생과 전생을 이야기하지만
난 믿을 수 없어요. See You There 영원한 생명이 있는 곳 거기서 만나리"

[이제는] 이란 곡은 전형적인 CCM 분위기와 다른 새로운 시도 였습니다. 넌크리스챤도 얼핏 듣고 CCM 인지 모를 그런 멜로디의
곡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 이런 가요같은 멜로디의, 그냥 듣기에도 좋은 기독교 음악도 있구나"라는 정도만 그들에게 다가갔
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음악적 선교의 도구로 쓰여지길 소망합니다. 찬양은 단지 감사와 기쁨의
표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찬양으로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려야 하는 책임도 있기에 말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CCM을
흥얼거리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좋은 일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넌크리스챤에게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정말로 뿌듯하고, 장한 일입니다. 제 앨범도 그런 찬양이 되었으면하며 기도합니다. 믿지않는 사람들이 저의
찬양을 흥얼거리는 풍경을 기대해봅니다. 이 앨범이 작지만 큰 열매를 맺을 복음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음반자켓 또한 멋지고 예쁜사진으로 가득하며, 자매의 짧은 이야기 형식의 글도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꼭 하나쯤 가지고 싶은 CD.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앨범입니다.

||1. Heaven (Intro)
2. Run To Heaven
3. 주님뿐이죠
4. 내 눈 열어
5. 천부여 의지 없어서
6. See You There
7. 천국 그곳은
8. Teach Me
9. 이제는
10. I Will Sing About You
11. 천부여 의지 없어서(Classic)
12. Heaven (Classic)
||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9-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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