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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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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미움과 분노라는 이면에 숨긴 슬픔과 아픔을 내가 느낍니다. 나에게 그것을 느끼게 하시려고 이렇게 큰 시험을 주시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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