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댓글!! 8월 14일 주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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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범 댓글 4건 조회 178회 작성일 12-08-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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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 마음을 홀랑 빼앗아 갔던 첫사랑이었던 그 아이..
방황하던 그 시절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셨던 선생님과
지금은 보고싶어도 옆에 계시지 않는 부모님....
그리고 어릴 적부터 한번 꼭 만나보고 싶었던 동경했던 유명인까지~

여러분이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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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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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화님의 댓글

상상화 작성일

  첫사랑도 만나보고 싶지만.............초등학교1학년때 담임선생님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꼭 성공해서 선생님 만나뵈야겠다 했는데..기회가 나지 않네요. 초등학교 1학년 글씨 못썼다고 받아쓰기 빵점 주시고 재시험을 보게 하신 선생님....  재시험 보라고 해 놓고 선생님은 밴드부 연습하러 가셔서 한참을 기다렸던.. 추억이 새록새록.. 코피가 멈추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한참을 수업을 멈추고 제 코피 멈추기에 집중하셨던.. 이해자 선생님.. 지금쯤이면 교장선생님격이나 은퇴하셨을거 같은데... 어디서 이 방송을 듣고 있었음 정말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그 흔한 사진 한장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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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님의 댓글

최은정 작성일

  저는 이번 올림픽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와 식사하고 싶어요^^ 너무너무 못지고 훌륭한 선수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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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

  고등학교 때 제가 넘 좋아했었던 윤리 선생님이 넘 보고 싶네요.. 유은식 선생님.. 제가 나가있던 나라의 선교사로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우연히라도 만나고 싶었었는데 그런 기회는 아쉽게도 주어지지 않았네요..ㅎㅎ 수학여행 못 가 아쉬웠는데 오히려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게 얼마나 좋았었는지~~^^ 정말 정말 뵙고 싶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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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님의 댓글

공감이 작성일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실 외할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초등학교때 빵봉지를 들고 서 계시던 외할머니를 창피해서 그냥 지나쳐버렸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얼마나 그 일이 죄송하던지.항상 동생과 저에 옷을 똑같은 것으로 사와서 동생과 저를 쌍둥이로 만들어버리던 외할머니. 엄마도 외할머니랑 사이가 좋진 않으셨지만 외손주들에게는 용돈 주러 오시고 그랬는데..약장수들 따라다니면서 화장지를 몽땅 받아 오신 외할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그 화장지 정말 잘 썼는데. 외할머니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