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게시판
HOME > 솜사탕 >
게시판
솜사탕 게시판 글답변
이름
필수
비밀번호
필수
이메일
홈페이지
옵션
비밀글
제목
필수
내용
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안녕하세요 태니님, 서무영 박사님. > 우선은 오는 토요일 태니님의 결혼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 > 저는 미국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30대입니다. 여기시간으로 새벽 1시에 방송을 들으려니, 생방송으로 듣기는 조금 어려울거 같아요. 오늘은 근데 다행이도 내일이 휴일이라서 특별히 생방으로 들을수 있을것 같아요. > > 언니의 전도(?)로 처음 와우씨씨엠 태니의 솜사탕의 디퍼런스 상담코너을 듣게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과 상담을 해주셔서 팟캐스트로 이전것도 찾아 듣게되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사연을 즉흥으로 들으시고 상담을 하셔서 미리 올리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미리 올려봅니다.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에게도 적용을 하기도 하면서 자가상담 아닌 자가상담도 했습니다. > > 제 사연을 얘기드리자면, 저는 현제 별거중입니다. 2년반정도 결혼 생활을 하다가 작년 겨울즘에 서로의 길로 가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2살 연하 유학생과 결혼을 했었고 저는 1.5세 교표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다 좋았던것 같은데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부딛히는면도 많이 있었고 특히 남편이 교회에 대한 않 좋은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인걸 알고 결혼을 했었고 저 또한 남편이 믿음이 없음을 알고도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사귈 당시에는 남편이 미국교회에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고 결혼전에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은걸 후회합니다. > > 그리고 이건 오로지 제 입장에서만 얘기드릴수 밖에 없지만, 남편이 처갓집을 남처럼 생각하고 대하는게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한국에 계시는 시댁에게는 자주 연락드리고 챙기는걸 당연시 했고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이런 문제들로 조금씩 조금씩 둘 사이에 골이 깊어만 가다가, 별거 직전에 제가 부부상담을 받아보자고, 제 3자를 통해 우리 사이를 상담받아 보자고 해서 2번의 상담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저 혼자서 갔었습니다. 상담자께서 남편은 가부장적이라고 하시면서 저는 상당히 위축되어있고 자존감도 아주 낮아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희가 별거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저를 교회를 못가게 해서였습니다. 예배만 드리고 곧장 집으로 온다고 했는데도 자기와 시간을 더 보내야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교회 문제로 그 사람이 무서운 사람으로 바뀐 모습을 봤을땐 너무 무서웠습니다. > > 지금의 제 상태는 마음은 편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자꾸 불필요한 생각도 들고 아무 이유없이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부터 하게됩니다. 제가 컨트롤 할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해서 나쁜생각들이 듭니다. > > 어찌하면 제가 이런 생각들을 조금 덜어낼수 있을까요? > >
웹 에디터 끝
링크 #1
링크 #2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취소
작성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