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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테니님, 김지윤 간사님 안녕하세요~ > 올해초 김지윤 간사님의 사랑하기 좋은날을 다 내 얘기 같다고 무릅을 탁탁 치며 읽었던 자매입니다. 대학교때 선교단체에서 섬기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서른을 넘기고 있는 지금 연애 한번 못해본 외로운 자매이기도 합니다. 고민도 했지만 용기 내어서 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 올3월초에 3살 많은 형제분과 소개팅을 하였습니다. > 확 끌리는 느낌은 없었지만, 몇번더 만나보고 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소개팅이후 거의 문자만 오시더라구요,, 안부문자식으로 1-2통이요.. 제가 먼저 보낼때도 있었구요. > 그리고 소개팅 하고 일주일 후 애프터 신청을 하셨고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 문제는 그 이후 였어요.. 이분의 일이 갑자기 바뀌고 바빠지면서 두번째 만남이후 거의 한달 동안 보지를 못했습니다. > 그러면서도 문자아님 전화통화는 짧게지만 계속 했구요.. > 주위에서는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든 만난다고 하고..암튼 이런 어정쩡한 태도에 답답하고, 인내심에 한계가 오더라구요..참고로 제 성격은 급하고 무언가에 꽂히면 굉장히 열성적이 됩니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습니다.. > 제 마음을 솔직히 얘기 했어요, > 난 소개팅한후 몇번 더 만나보고 싶었다..그쪽도 연락은 계속 하더라..근데 한달 동안 보지 못한건 너무 한거 아니냐.. 바쁜것은 이해하겠는데 그 바쁨속에서 성의와 노력을 보고싶었는데.. 조금은 지치는거 같다..등등이요(저도 참 오지랍이죠?ㅠ) > 그분이 듣고보니 인정한다 하면서, 갑자기 일이 바뀌고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고 내가 여자라도 답답했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 > 이분을 만나면서 느낀것은, 저와는 다르게 성격이 느긋하시다는것, 그리고 조금은 소심한 성격인거 같고, 하나를 하면 하나는 잘 보지 못하시는 거 같고, 이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분도 연애를 거의 못해보신거 같구요.. 눈치까지 없으신거 같아요.. > > > 그 이후 좀 더 이해하는 맘으로 지켜보려 하는데,제가 느끼기에는 그 이후로도 별로 달라진건 없는 것 같습니다. > 그 후로 두번의 만남을 더 가졌구요, 저녁 늦게 잠깐이였구요,. > 일이 바쁘고 한 건 이해를 하겠는데 주말에도 모임 갈꺼 다 가고, 친구만날꺼 다 만나고 자기 생활 잘~하시면서, 나한테 낼 시간은 없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지가 않구요.ㅠ > > 전보다 답답하고 그렇지는 않고 맘은 많이 편해졌고 그분께 집중했던 마음이 많이 분산되고 내려놓은 편안함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이런 어정쩡한 관계가 명확해질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 고민이됩니다. > 이분이 어떠한 액션을 취할때까지 저는 기다려야 하는것인지(이분 기다리다가는 저만 속 터질거같아요ㅠ) > 아니면 그 분 성격이 적극적이 아니라면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관계정립에 대한 얘기를 꺼내야 하는 것인지.. > 아님 이판사판 문자도 전화도 받지말고 그냥 있어보든지.. > 연애초보인 제가 감당하기엔 어려운 과제같아요. > 뭘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 간사님..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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