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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사님, > 안녕하세요. > > 고민이 있어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 현재 베이징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 그토록 좋아하던 중국에서, 그것도 하고 싶었던 일을 직업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랑 너무 잘 맞는 일자리를 주신 은혜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일하기도 모자른데,,, 요즘 상사와 트러블 때문에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 제가 학교를 너무 오래 다닌 탓일까요?? > 아니면 제 나이 탓일까요?? > > 전 20대 후반에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한 케이스 입니다. 이 회사 들어올때, 지금의 저의 상사분께서 면접을 보셨는데, 그때 하신 말씀이 다 좋고, 마음에 들고, 같이 일 해보고 싶은데 나이가 걸린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많을 수록 주관이 뚜렸해서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는 경우를 봤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 > 그런데 그 일이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 처음엔 제가 이쪽 분야의 전공자나 경력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항상 조심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했고, 뭐든 수긍하고 상사의 말이라면 뭐든 네네 하였습니다. > >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상사의 요구가 심해지고, 일만 했다하면 불려가기 일 쑤였습니다. 그런데 저 나름 억울 했나봐요... > 한번은 또 불려가서 혼내시길래 제가 억울 하다 난 그런 뜻 아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사와 관계가 서먹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얼굴에 모든게 나타나요.. 이걸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더더욱 오해에 오해가 쌓이고, 이젠 상사와 감정싸움이 되고 말았습니다. > > 이젠 제 말은 들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해 하려고 하지도 않으시구요. 저한텐 큰 소리가 먼저 나오고, 누가 들어도 '아...날 싫어 하는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말투 입니다. > 이 쪽 일이 회의가 많아야하고,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지 일이 되는데.. 상사와 제가 그게 제대로 되지 않으니 저도 저대로 실수 하고, 상사는 상사대로 오해가 더더더욱 쌓이고 있습니다. >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상사와 맞지않아 관둔 경험이 있어, 이번엔 더욱 불안합니다... > > 전 사회 부적응자 일까요? > 아니면 제 성격이 사회에 맞지 않는 걸까요? > > 다른 직원들이랑은 잘 지내고 농담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요... > > 그런데, 유독 저의 직속 상사와는 이렇게 맞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금요일엔 저한테 할말 있다며 따로 불러내셔선 "너랑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도저히 이렇게 못 있겠다. 일단 이 일이 끝난 다음에 이야기 하자 다음주에 시간 비워놔 할말 있다.' 이러셨어요.. > > 이쪽 분야의 일도 지금 회사도 마음에 들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요즘은 진짜 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오해 하십니다. > 저도 괴로워요..너무.. 매번 제 자리를 가지고 널 자를 수 있다는 협박아닌 협박하십니다. 들어온지 이제 겨우 4개월이 지났는데요.. > 4개월 내내 내가 잘릴 수도 있다는 불안을 가지고 지냈습니다. > 이젠 사장님과 이야기만 하러 들어가시면 전 심장이 덜컹 합니다. 절 내보낼꺼라는 이야기를 하실 까봐요.. > > > 박사님,,, > 저 진짜 사회 부적응 자 일까요?? >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가야 할 까요... > 도와주세요...제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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