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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 > 태니님, 목사님~ > 저 기억하시는지요? > 상하이에서 일하고 있는데, 중국직원이랑 싸웠다고 고민 상담 보냈던 상하이 겨울입니다. 후기라면 후기 들고 왔어요~~^^ > 이 글 보고 계시죠??^^ > > 지난 주, 솜사탕이 올라왔길래 냉큼 다운 받아서 들었는데, 제 사연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 그리고 목사님의 조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짝짝짝~~>ㅁ<) > 제가 분을 못참는 부분을 콕!! 찝어 주셔서 찔림이 왔답니다. > 찬찬히 생각해보니 겉으로는 좋은 사람 처럼 넘어가면서 마음 속으로 그 분을 꾹꾹 눌러 놓고 있었나봐요. > 그러면서 확! 터진것 같은데, 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 진짜 지혜롭게 분을 내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도 해봤고, 기도로써 마음도 많이 다스렸습니다. > 목사님 말씀 중에 제가 약한 부분을 하나님이 건드신다는 말씀이 콕 와닿았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연단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많이 안정 되었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도 느꼈습니다. > > 회사는 결국 정리 하기로 했어요. 꼭 이번 일 때문만은 아니고, 사실 이 일을 하면서 만족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있었어요. 내 일을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치 이 일을 계기로 정리하게 되는 듯한 상황같기는 한데, 솔직히 아직 그 직원을 마주보고 예전처럼 분을 참아가며 일을 해야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 그 직원을 볼때 마다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 아직 제가 마음이 넓지 못하죠?? ^^;;; > > 목사님의 상담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얼굴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조언들 마음에 꼭꼭 새기고 있습니다. > 다음에 다른 회사를 가게 되면 이젠 더욱 사회생활 더 잘할 자신이 생겼어요. ^^ > 목사님, 태니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상하이도 많이 추워요. 서울을 더 춥겠죠?? > 감기조심하시구요. > 주님안에서 승리 하시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상하이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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