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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연들이 않올라와있어서.. > 여기다 쓰는게 아닌가 싶지만 > 그래두 꿋꿋히 적겟슴돠 > > >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 > 미안한친구 고마운친구도 있지만 > 오늘은 화요일인만큼 화창하게...하하ㅋㅋㅋㅋ > > 아무튼 특 별한 친구를 소개할려합니다 > 특별하게 알게 된 친구가 맞겠네요! > > 저는 현재 19살인 여학생이구요 > 소개할려는 친구 역시 19살이구요 남학생입니다! > > > 음 여러분도 이런 경험있으실꺼같은데 > > 하루에 장소는 다른데 동일인물을 두세번  만나보신적없으신가요? > > 지금 소개하려는 친구와 전 이렇게 만났습니다. > > 제가 중학생때 > 혼자 여의도에가서 자전거를 타고있는데처음본  남학생이랑 본의아니게 > 니가 더 빨리가냐 내가 더 빨리간다 > > 약간 이런심보로 서로 의식하면서 빠르게 > 페달을 다다다다닥 밟았습니다 > > 얼마나 흥미진진했는지..ㅋㅋ > > 그러다 제가 모퉁이를 돌면서의식하던시합은끝이났죠ㅋㅋ > 어찌나 재밋던지. > > 이제 남은 대여시간으로는 > 혼자 여유있게 타고 집에 가려고하는 > 도중 엄마 심부름으로 압구정을 가고있는데 > 저희 부모님 상가 앞에서 > 그 자전거타던 남학생을 또 만난거죠! > > 둘다 벙~쩌가지고 그냥 민망하기도하구 > 그래서 슬쩍~지나쳐서 부모님께 들렸다가 > 집으로 도착! > > > > 제가 중학생땐 한참 소개같은걸 많이해줬거든요 ! > 다른 중학교친구들끼리 > 친해지자는 의미에서의 소개였는데 > 그날따라 너무 소개 쪽지가 많이 돌아다녀서 > 그냥 한명 번호만 적고 메신저를끄고 연락을하다가 > 오늘 뭐했냐구 물어보니까 > 자전거타러 여의도갔다가 쫌 바빳어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 ㅋㅋ설마 하는 생각에ㅋㅋㅋㅋㅋㅋ혹시압구정.. 이렇게 보내자마자 전화가 왔고 그렇게 그 친구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ㅋㅋ > > > 지금까지도 연락주고 받고 있구요 > 날씨풀리면 자전거 타러 매년 같이 한번씩은 갔었어요 ㅎ > > > 그래서 세상 좁다 좁다 하시는건가..알겟더라구요. ㅎㅎㅎ > 여러분도 스치는 인연인것같아도 >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일입니다잉~~ㅎ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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