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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7집 ‘나는 특별해요’
　
어린이라는 단어는 맑음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의 이미지는 꾸밈없고 깨끗한 마음... 그리고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현재 우리아이들은 이런 이미지와는 동떨어져 있다. 공부라는 단어, 학원이라는 단어가 어린이들의 삶에 최우선순위로 자리잡고 있으며 때로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기도 한다. 어린이들은 집에서도 힘들다. 때로는 공부 못한다고, 실수 한다고 부모님께 혼이 나기도 한다.
이런 현실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방법은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내가 정말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며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축복하셨기 때문이다. 노아 7집은 이런 주제를 담고 있다. 내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노아 7집 음반의 특징은 축복의 찬양을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이다.
용기를 내세요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도 축복해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일어나라는 가사를 담고 있고 '사랑합니다'는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며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생일축가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축복하는 곡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친구를 축복하기에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기쁘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번 노아7집에는 성경 인물에 관한 곡이 두곡 있다. '야베스의 기도'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축복받은 야베스처럼 우리 어린이들을 축복해주시고 지경을 넓혀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며 ‘우리들손에’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복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힘차다. 그밖에 2곡의 발라드곡중에서 '어떤 이야기'는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주님을 위해 살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고 '궁금해요'는 내가 어떻게 사용되어질지 기도하며 주님을 바라보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별히 노아의 특징인 댄스가 이번 7집을 통하여서도 주일학교에 귀하게 쓰임 받을것을 믿는다.
'나는 특별해요'는 주일학교에 많이 알려진 '너는 축복의 씨앗'처럼 아이들이 쉽고 신나게 따라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안무가 인상적이고 '사랑합니다'와 '우리함께(노아5집수록곡)'는 노아가 다른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멋진 안무의 댄스가 인상적이다.
또한 노아 4집에 수록되어 있던 '나도 꿈꾸고 싶어요'는 요셉의 이야기를 담은곡으로 어린이들의 믿음의 꿈을 적절히 표현한 멋진 워쉽댄스로 재탄생하였다.
정말 인상적인 것은 노아의 음반 쟈켓이다. 지금까지 노아음반은 여러 색깔로 표현되어 졌는데 이번에는 핑크빛의 예쁜 쟈켓으로 '특별한' 노아7집을 예쁘게 표현하고 있다.
다시한번 노아 7집을 통하여 우리는 특별한 존재임을 선포한다. 그것은 독생자 예수님의 피흘리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축복해주시기 때문이다.
이번 노아7집을 통하여 자존감을 잃어가는 세상에 하나님안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귀한 일이 일어나기를, 특별한 하나님을 멋지게 찬양하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