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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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듣기는 늘 듣는데 저 필요할때만 글을 남기는것 같네요.
저는 남양주에 있는 한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교회에서 느낀게 하나 있어서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유초등부 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1년 혹은 2년이 되면 교역자 분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세요. 애들이랑 좀 친해질만 하면 그렇게 되는데요. 근데 이게 저희 유초등부 뿐만 아니라 다른 부목사님들도 길면 2년 3년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원래 목사님들은 그렇게 사역을 하고 다른 곳으로 계속 옮기나보다 했는데... 얼마전 제가 아는 분과 이야기 나누는데 그건 비정상적인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본인이 섬기시는 교회는 보통 5년이상은 사역하신다고. 그러시면서 아마도 교회가 부목사님들이 사역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지 않는가 싶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생각해 봤을때 부목사님들의 이동이 좀 안쓰럽습니다. 본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렇게 되는것 같아서요. 물론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이게 한 두명이 그런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부목사님들이 그러시니...
교회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드는데...목사님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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