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머리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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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남기는것 같은데 그동안 듣는건 늘 빼먹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 조금씩 모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주일에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3주 전에 확진되어 한주간의 쉼을 얻고 왔습니다~^^
목사님 며칠전에 페북에서 놀라운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목포에 있는 모 교회에서 부교역자의 머리 가르마가 2:8이 아니라는 이유로 담임목사님이 저녁 예배에 두 부목사님을 강대로 불러내서 교인 앞에서 면박을 주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앞에서 말 한 것처럼 머리스타일이 2:8이 아니고 5:5 혹은 4:6 이었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교인들도 당연히 담임목사님이 장난을 치고 계시구나 싶어서 웃었는데 그 웃는 모습을 보면서 웃지 말라고 하면서 정색을 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싸해 졌다네요. 목사님 이해가 안되서요. 왜 5:5 머리스타일이 하나님이나 성도들 앞에 뭐가 잘못되었기에...2:8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5:5는 그렇지 않은게 아니잖아요.
이런 모습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나 성도들을 향해 손가락질 하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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