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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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엄마 친구분께서 좋은 남자가 있다고 만나보라고 하셔서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일단 다른건 몰라도 교회를 안다니는 남자입니다. 일단 엄마 친구의 주선이라 만나기는 하는데 나가는게 괜찮은건지 불편함이 있네요.
결혼 할 시기가 지나가고 있는 때라 주변에서 만남이 많이 들어오긴 하는데...어렵네요. 반은 믿지 않는 남자들이라...목사님 믿지 않는 남자와의 결혼뿐 아니라 이런 만남도 그냥 사양하는게 좋은걸까요? 결혼 참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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