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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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목사님 안녕하세요. 스마트폰과 팟캐스트를 오가며 청취하는 청취자입니다.
저는 올 초 교회에서 만난 형제와 가정을 이루고 신혼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결혼 전부터 2~3년 정도는 아이 없이 우리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자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남편이 아이 이야기를 자주 꺼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에 대한 마음이 점점 사라진다는 거예요. 아이를 낳는것부터 양육하는게 너무 부담이 됩니다. 솔직히 아이를 낳고 제 생활에 있어 생기게 될 변화가 좀 부담됩니다. 친구들 봐도 아이에게 하루종일 시달리고 일은 그만두고 또 아이때문에 남편과 싸우고.
목사님 제 이런 마음이 잘 못된 걸까요? 꼭 아이를 낳아서 길러야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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