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전트립을 가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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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은님 목사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고민이 있어서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저희 교회에서 다음달 캄보디아로 비전트립을 가게 되는데.. 저도 그 일원으로 신청해서 함께 하고 됐습니다. 사실 비전트립이라는걸 처음 가보는거라 설렘도 있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안에 좀 불편한 마음들이 계속 생겨서요.
먼저는 비전트립에 대한 준비가 거의 없습니다. 기도모임도 하지 않고 따로 무언가를 준비하는것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필요 물품이나 현지 일정은 따로 준비하시는 팀이 있는것 같은데 그 외에는 별다른 모임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1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저희가 가서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그래도 이렇게 준비가 없이 가도 되는것인지 의문이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건지...괜히 분위기 흐릴까봐 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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