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나 대화 중 정적이 있거나 공백이 발생할 때 팁좀 알려주세요. ^^;;
페이지 정보
본문
목사님·진행자님, 안녕하세요~ ^^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이지만 들어봐 주실래요?
교회에서는 다양한 모임이나 교제가 많은데요, 교회 밖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평소 상대방의 대화를 경청해주는 편이고, 그에 대한 호응이나 답변을 성의껏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한해한해 경험치가 쌓인 것도 있고, 나름 웃으며 유쾌하게 대화하는 일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러나 스스로 약간 어렵다 느낄 때가 있는데요, 바로 대화의 단락이 끝난 후 정적이 발생하거나 오디오가 비는 경우입니다.
그 순간이 오면 마음이 급해지는데요, 상대방의 관심사나 칭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갈 소재 없는지 찾느라 바빠져요.
이 시도가 늘 성공하면 좋겠는데, 크게 실수한 적은 없지만 언젠가 실언이나 오버하는 모습 나올까봐 아슬아슬합니다. ^^;;
박태남 목사님께서는 타방송이나 와우씨씨엠해서 뵐 때마다 유쾌하신 모습 많이 보여 주셔서, 제 눈엔 '쾌남목사님' 이미지가 많으세요. ^^
왠지 목사님께서는 이런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능숙하게 다루시는 팁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저에게도 조금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진행을 저해하지 않고 진행자님께서도 괜찮으시다면, 오은님 의견도 여쭤보고 싶어요. 이 부분은 진행자님이나 제작진께서 판단해 주셔도 얼마든지 좋습니다. ^^)
오늘도 질문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방송 못 듣게 된다면 유튜브로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