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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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매주 잊지않고 특히! 등긁어주는 목사님은 꼭 들을려고 노력합니다.
전 현재 해외에서 거주를 하고있는데요... 한국과는 달리 모국어로 방송을 듣는다거나, 성경말씀을 듣고 배우는것은 한인교회가 아니면 너무도 어려운점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듣는 목사님의 말씀, 그리고 성경의 이야기 (성경퀴즈죠) 그 모든것들이 저에겐 공부의 시간들입니다.
그래셔 요즘 더욱더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한창즐겨듣던 가요도 더이상은 듣지않고, 잘보던 한국드라마나 쇼프로도 예전처럼 보지않습니다..
바로 와우씨씨엠을 들으면서 한발짝더 저의 신앙이 성숙해지고있거든요.. 그러다보니 그것들과는 자연스레 멀러진것도 있는것같습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기도하려 노력하고, 말씀묵상은 물론, 그외에 시간들은 방송에서 듣게되는 세상의 얘기들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제가 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전에는 느끼지못했던 또다른 깊이의 은혜를 느끼게 되는데요...
그럴떄마다 그만큼의 고난의 시간들이 제게는 있는것같습니다.
예를들면, 그날따라 유난히 아이들이 말을 너무 안듣는다던지... 혹은 남편과 사사로운일로 전에는 넘어갔던 일들이 다툼으로 이어진다던지 말이죠...
이럴때마다 너무도 싫어지는것이, 조금 시간이 지나고나면, 아!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써 이럴순없는데...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엄마는 그리스도인이라 하셨지만 가정에서의 엄마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 라는 생각을 하게될까봐 너무도 걱정이됩니다.
특히 요즘은 저희 남편을 우리가정의 제사장으로, 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가정안에서 회복되고 이루어지길 기도하고있는데요... 이래서 그런지... 기도하고 은혜받고 기분이 좋았다가도.. 이런부분에선 너무도 맥없이 쓰러집니다...
그러니 답없는 나만의 고난의 길을 걷고있는것 같아요...
주위에선 기도하면 다 된다... 무조건 기도해라... 또어떤분들의 나의 은혜를 막으려고 사단이 교묘하게 나를 시험하는것이니 그럴때에는 더더욱 의식하고 참아라 라고 얘기를 해주지만... 사실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는 이것이 쉽지않음을 너무도 깨닳게됩니다....
성령의 열매중 하나로 오래참음이 있다는데... 그럼 전 성령의 열매가 없는건가요? 아직도 한없이 부족하기만 한건가요??
이렇게 무너지고 넘어질때엔...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너무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성경에 말씀이 있으시다면... 그것을 붙잡고서라도 이겨보고싶습니다...
하루의 은혜가... 꾸준하게 그하루를 마무를 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시원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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