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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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니에코님, 목사님...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것 같네요.
당연히 기억 못하시겠지만 전 그래도 빼먹지 않고 방송 챙겨듣는 애청자에요~ㅋ
다름이 아니라 요즘 교회에서 겪게된 일들을 함께 나누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저희 교회는 약 1년반쯤 신천지 청년 두명이 약 1년 반정도 교회에 침투해서 보이지 않게 여러 방법으로 교회를 혼란스럽게 했고 다행이 신천지임이 확인돼서 출교 조치를 당했습니다.
몇몇 청년들이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했고 꾸준히 개인 적인 만남도 해왔는데 다행스럽게도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있은후 교회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새신자가 교회에 등록하고 짧은 시간에 뭔가 열심히 한다치면 보이지 않는 곳 그러니까 뒷담화로 신천지다 라는 소문이 퍼지게 됐답니다.
제가 들은 것만도 세명인데... 그중 한명은 제 친구거든요.
말들이 돌고 돌아 이 친구도 듣걱 됐고 상처를 엄청 받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안그래도 교회안에 이런저런 말 도는게 쉬운곳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말들이 돌아서 교회가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도 한 자매가 그 일로 인해 그 말을 돌린 몇몇과 언쟁을 하기도 했는데...
목사님들도 어쩔줄 몰라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한 목사님은 저에게 어떤 친구가 혹시 신천지 아니냐며 물으시기 까지 하셨어요.
참 이런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고... 진짜 신천지면 어떨까... 그럼 다행인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네요.
목사님 이럴땐 어떻게 행동하고 조치 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 남기네요.
오늘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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